‘포스트 김연경 시대’ 에이스 지목→국가대표까지 경험했는데…요시하라 감독 체제에서 희미해진 정윤주, 해결해야 할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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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연경 시대’ 에이스 지목→국가대표까지 경험했는데…요시하라 감독 체제에서 희미해진 정윤주, 해결해야 할 과제는?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10:57























디그를 시도하는 흥국생명 정윤주.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포스트

김연경

시대’의 에이스로 꼽혔던

정윤주

(

흥국생명

)의 존재감이 요시하라 감독 체제에서 희미해졌다.




정윤주는 지난시즌 35경기에 출전해 432득점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득점 순위 4위에 올랐다. 특유의 호쾌한 스윙과 탄력을 이용한 공격력을 앞세워 흥국생명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비시즌엔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경기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확실한 성장세였다.




김연경의 은퇴 후 흥국생명의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정윤주는 이번시즌 웜업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 출전 기회를 얻기도 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선발 멤버로 세트를 시작한 적이 없다. 최근 4경기에서 총 8득점에 그칠 정도로 코트에 머무는 시간이 적다.




요시하라 감독은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 조합으로

김다은



박민지

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김다은은 흥국생명에서 착실하게 성장하는 자원이다. 주전으로 뛰는 게 마냥 낯설지는 않다. 박민지는 새 시즌을 앞두고 실업 무대에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새로운 선수다.













공격하는 흥국생명 정윤주.제공 | 한국배구연맹



요시하라 감독이 박민지를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비, 연결 등 기본기에 있다. 공격성공률은 28%로 낮지만 리시브효율은 30%로 준수하고 디그, 연결 등도 안정적이다. 궂은일을 담당해야 하는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장점이 뚜렷해 보인다.




정윤주의 경우 공격력 하나는 화끈하지만 리시브, 디그 등 수비 능력이나 연결 등의 보이지 않는 요소에서 부족함을 드러낸다는 고질적인 약점이 있다. 데뷔 후 지난시즌까지 꾸준히 보완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일본 출신으로 배구를 보는 기준점이 높은 요시하라 감독은 여전히 정윤주가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를 차지하기엔 기본기가 떨어진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시즌에는 김연경이 리시브를 해줬다. 이번시즌에 다르다”라며 “정윤주의 경우 주변에 좋은 선수가 많아 본인 것만 하면 됐지만, 이제 그렇지 않다”라며 팀 전체를 뒷받침하는 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정윤주의 몫이다.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단점을 보완해야 한단계 도약할 수 있다. 흥국생명에서의 입지도 되돌릴 수 있다. 요시하라 감독이 요구하는 ‘본인 것’ 이상을 해내는 게 정윤주 앞에 놓인 숙제다.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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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