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FA 재계약 1순위 박찬호…2순위 최형우or양현종or조상우? 6인방 다 잡을 수 있나, 2026 이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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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FA 재계약 1순위 박찬호…2순위 최형우or양현종or조상우? 6인방 다 잡을 수 있나, 2026 이미 시작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1:07











박찬호/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외국인선수들보다는 FA가…”






최근 잠시 만났던


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의 얘기다.






2026시즌을 준비하면서 외국인선수 세팅보다 결국 내부 FA 6인방의 거취가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KIA가 25일자로 공식적으로 5강에서 탈락하면서, 2026시즌 준비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형우/KIA 타이거즈







KIA는 이미 지난주부터 내년 시즌을 대비한 선수기용을 해왔다.




그러나 오프시즌은 프런트의 시간이다. KIA가 내년에 도약하려면 전력보강이 필수다.




전력보강은 올해 생산력이 떨어진 개개인의 생산력을 끌어올리거나,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방법이 있다.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FA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KIA가 FA 시장에서 외부영입을 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될까.




할 수 있다고 해도 내부FA 단속이 우선순위다.






KIA는 올 시즌을 마치면


최형우


(42),


양현종


(38),


이준영


(33),


조상우





한승택


(이상 31),


박찬호


(30)가 FA 자격을 얻는다.








한승택을 제외한 5명은 핵심전력이다.




이들이 전부 빠져나가면 내년 전력은 리그 최하위권 수준으로 떨어질 게 확실하다.




한승택도 포수라서 잡아야 할 가치가 충분하다.




KIA가 외부에서 FA를 영입한다고 해도 어차피 4~5명씩 영입하는 건 불가능하다.




때문에 내부 FA 6인방을 최대한 붙잡는 게 2026시즌 전력구성의 시작이다.






심재학 단장은 조심스럽게 6명 전부 FA를 신청할 것이라고 봤다.




현실적으로 6명 모두 FA를 신청할 경우 KIA가 6명 모두 잡을 수 있다는 보장을 하기 어렵다.




두산 베어스가 2020-2021 FA 시장에서 7명의 FA를 배출했다.




그러나 당시 두산은 4명밖에 못 잡았다.




KIA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 FA 보상선수를 지명해야 한다면 FA 신청자가 많은 건 보호선수 구성에 유리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더구나 KIA로서도 내부 FA 6명과 동시에 협상하는 건 쉽지 않은 만큼, 현실적으로 협상 및 재계약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그럴 경우 1순위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박찬호다.






박찬호는 강백호(KT 위즈)와 함께 2025-2026 FA 시장 전체 최대어다.









이미 박찬호에게 관심을 가진 복수의 구단이 있다는 얘기가 돈다.









실질적으로 궁금한 건 2순위다.




타격장인 최형우가 빠지면 아직도 KIA 타선은 잘 안 돌아간다.




양현종은 프랜차이즈 스타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내구성은 최고다.




조상우는 올해 부진했다고 해도 막상 빠지면 불펜이 헐거워질 게 확실하다.




현실적으로 이들 중에서 2순위가 결정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물론, 이준영과 한승택도 좋은 선수이고, KIA에 꼭 필요한 선수다.




이준영은 올해 성적이 다소 처졌지만,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로 경쟁력를 수년간 입증했다.




김태군 후계자가 한준수로 결정됐지만, 안방 안정감 측면에서 베테랑 한승택도 잡아야 한다.
















양현종/KIA 타이거즈







그럼에도 6명 중 타 구단에 뺏기는 선수들이 나올 수 있다.




KIA로선 그에 맞는 출구전략을 잘 짤 필요가 있다.




포스트시즌 종료까지 약 1개월간의 시간이 남은 만큼, 내부적으로 치밀하게 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조상우/KIA 타이거즈







내부 FA를 전원 잔류시키고 부상자 발생을 줄이면, 내년에 전력을 확 끌어올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KIA 투타 뎁스는 내부 FA 단속만 잘 해도 리그 상위권 수준”이라고 했다.











KIA FA 재계약 1순위 박찬호…2순위 최형우or양현종or조상우? 6인방 다 잡을 수 있나, 2026 이미 시작









박찬호를 원하는 복수의 구단???





도대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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