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칙 펑고' 부상 보상인가? 안우진, 포스팅 1년 앞당긴다…KBO "이례적인 사례, 규정상 문제 없어도 보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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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칙 펑고' 부상 보상인가? 안우진, 포스팅 1년 앞당긴다…KBO "이례적인 사례, 규정상 문제 없어도 보완 고민&…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1 09.19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



이 전혀 공을 던지지 못하는 상태로 올 시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향후 안우진의 포스팅과 FA 시기가 1년 앞당겨질 수 있는 결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이례적인 안우진의 1군 엔트리 등록을 두고 향후 규정 보완에 대한 고민을 이어갈 전망이다.






키움 구단은 18일 잠실



두산 베어스



전을 앞두고 안우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안우진은 오는 30일 고척



SSG 랜더스



전까지 13일 동안 1군 선수단과 더그아웃에서 동행한다.






키움 구단은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에이스 투수로 활약해 온 안우진에게 맞춤형 의료 지원과 전담 트레이너 배정 등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며 "구단은 안우진이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만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안우진으로부터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확대 엔트리 등록 요청을 받았고, 논의 끝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엔트리 등록 배경을 설명했다.






2018년 신인 1차 지명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안우진은 160km/h 강속구를 앞세워 1군 무대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






안우진은 2022시즌 30경기(196이닝) 등판, 15승 8패 평균자책 2.11, 224탈삼진, 55볼넷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했다.






안우진은 2023시즌 24경기 등판 뒤 시즌 막반 팔꿈치 통증을 느껴 이탈했다. 안우진은 이후 정밀 검진에서 팔꿈치 내측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안우진은 지난 2023년 12월 1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안우진은 1군 복귀를 위해 사회복무요원 신분에도 지난달 2일 2군 자체 청백전에 참가했다. 신분상 퓨처스리그 공식 경기 등판은 불가능하지만, 휴일인 주말 팀 내 자체 청백전은 참가에 문제가 없었다. 안우진은 청백전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안우진은 청백전 종료 뒤 패한 팀이 받는 벌칙 펑고 훈련을 소화하다가 오른쪽 어깨를 크게 다쳤다. 안우진이 속한 팀이 경기에서 패했고, 안우진은 추가 훈련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패한 팀 선수단 전체가 참여하는 분위기 속에서 파트 코치의 권유로 훈련에 동참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는 게 키움 구단이 밝힌 자체 조사 결과다.






안우진은 우측 어깨 오훼인대 재건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17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로 군 복무를 마친 안우진은 공을 던지지 못하는 상태에도 곧장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향후 포스팅과 FA 등록일수를 고려한 키움 구단의 결정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안우진이 남은 시즌 1군 등록 일수 최소 6일 이상을 채운다면 2021시즌 139일과 합해 FA 등록일수 1년을 더 추가할 수 있다.








안우진은 지난 2018시즌 데뷔 후 2022, 2023시즌 두 차례 밖에 FA 등록일수를 채우지 못했다.








KBO리그에선 첫 FA 자격 취득까지 145일 이상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시즌이 최소 8년이 채워져야 한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국외 리그 진출 자격은 FA보다 1년 더 빠른 총 7년 등록 일수가 필요하다.









키움 구단은 KBO에 안우진의 확대 엔트리 등록 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했고,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









KBO 관계자는 18일 "키움 구단에서 (안우진 등록) 관련 문의가 왔는데 규정상 문제는 없었다. 아예 경기를 뛸 가능성이 100% 없는 선수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되는 건 확실히 이례적인 사례는 맞다"며 "향후 다른 구단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부상 선수를 등록하는 결정이 조금 더 생길 수도 있지 않겠나. 현재 규정상 문제는 없어도 향후 규정 보완을 위한 고민은 분명히 필요할 듯싶다"라고 전했다.






키움 구단은 2군 자체 평가전 소화 뒤 본인이 원하지 않은 벌칙 펑고 훈련 도중 부상으로 포스팅과 FA 일수가 1년 미뤄진 안우진에 대한 보상 성격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결정을 두고 또 다른 2군 선수에게 주어질 기회가 없어지고, 최선의 전력으로 남은 시즌 경기에 임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야구계 시선도 존재한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키움은 현재 승률 3할 정도에 최하위인 팀인데 내년 시즌을 위해서 2군 선수 한 명이라도 더 시험을 해보고 또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의 전력으로 승리하는 경기를 보여줘야 하지 않나 싶다. 애매한 부상도 아니고 아예 경기에 못 뛰는 선수를 올린다는 건 아쉬운 선택"이라고 바라봤다.






한편, 1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안우진은 엑스포츠뉴스 등 현장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빠르면 12월 초, 늦어도 1월에는 공을 던지기 시작한다. 불펜 투구와 실전 경기 등판까지는 한 3개월 정도 소요되니까 이 정도까지 하면 (1군 복귀 시점은) 4월이 될 것 같다"라고 복귀 시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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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집착하는 허구연 ,, 이런건 조용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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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