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에겐 해당되지 않는 '오타니 룰'…그래서 오타니가 해결책을 들고 왔다 "불펜 가면, 외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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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겐 해당되지 않는 '오타니 룰'…그래서 오타니가 해결책을 들고 왔다 "불펜 가면, 외야 출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6 09.18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외야 수비까지 맡아야 할 수도 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


와 홈 맞대결이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포스트시즌에서의 불펜 전향 가능성과 삼도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근 다저스를 둘러싼 가장 '핫' 한 이야깃거리는 포스트시즌에서 오타니의 역할이다. 2023년 오른쪽 팔꿈치, 2024년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이례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진행했고, 이제는 5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 특히 17일 경기에서 오타니는 만화같은 활약을 펼쳤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최고 101.7마일(약 163.7km)의 초강속구를 뿌리는 등 5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노히트' 경기를 선보였고, 타석에서는 50번째 홈런까지 폭발시키며 펄펄 날아올랐다. 특히 오타니는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과 50탈삼진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제는 '이도류' 출격이 전혀 어색하지 않는 상황. 하지만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오타니의 활용법에 대해 고민을 안고 있다. 본격적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첫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닝과 투구수에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최근 다저스 불펜진의 성적의 처참함까지 겹치면서, 단기전에서 오타니의 불펜 이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다저스의 선발 자원은 넘쳐 흐른다. 오타니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 클레이튼 커쇼, 에밋 시한까지 무려 6명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페넌트레이스와 달리 단기전에서는 많은 선발이 필요하지 않다. 일정 등을 고려하더라도 4~5명의 선발만 있으면 된다. 때문에 오타니의 불펜 이동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만큼 다저스의 뒷문이 헐거운 까닭이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도 조금씩 '가능성'을 열어나가고 있다. 지난 8일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를 선발로 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포스트시즌에서 경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클로저로서의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고, 프리드먼 사장도 16일 "오타니는 기본적으로 선발 투수라고 본다"면서도 "10월에는 예측 불가한 일이 벌어진다. 오타니를 불펜으로 활용하는 것도 검토 요소"라고 힘을 실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아직까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오타니 룰' 때문. 오타니 룰은 선발 투수에게만 해당되는데, 단기전에서 오타니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경우 다저스는 상황에 따라 타자 오타니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지명타자가 소멸된 상황에서 경기를 치러야 할 수도 있게 된다. 너무나도 큰 리스크가 존재하는 셈. 이로 인해 다저스도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타니가 17일 이도류 출격을 마친 뒤 포스트시즌에서 불펜 이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오타니는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당연히 불펜 기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선수로서 어디서든 뛰라고 하면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단기전에서 선발이 아닌 계투로 이동하더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타니는 계투로 등판했다가, 지명타자가 소멸되는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삼도류'까지 고려 중이라고. 오타니는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에는 드물지 않게 외야 글러브를 꼈고,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에도 총 다섯 차례 외야수로 출전한 바 있다. 오타니는 "불펜으로 나간다면, 외야 수비까지 맡아야 할 수도 있다"며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대응할 준비를 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부상 위험이 너무나도 큰 '삼도류'까지 각오한 오타니가 과연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17/000398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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