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품는 네이버... 블록체인+결제 인프라 빅딜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업비트 품는 네이버... 블록체인+결제 인프라 빅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1 09.26

두나무, 네이버 손자회사 편입


페이팔·스트라이프 등과 경쟁


비자등 주도 금융 시스템 대체


웹3생태계·AI성장등 '시너지'


글로벌 3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내 1위 핀테크(금융기술)기업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된다. 페이팔, 스트라이프,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핀테크기업과 경쟁하면서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글로벌 금융인프라를 대체하겠다는 포부다.












2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포괄적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네이버와 업비트는 한식구가 된다. 네이버를 모회사로 아들회사가 네이버파이낸셜, 손자회사가 두나무로 이어지는 구조다.






빅딜을 현실화하려면 금융당국의 승인과 양사 이사회,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양사는 본지의 질의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나무,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비율. /그래픽=임종철



두나무,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비율. /그래픽=임종철





양사는 네이버페이와 업비트를 각각의 법인으로 별도운영할 방침이다. 두나무는 주식교환 이후에도 공동창업자인 송치형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이 경영을 주도할 전망이다. 현재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네이버파이낸셜의 3배 이상으로 송 회장과 김 부회장의 두나무 지분율은 각각 25.5%, 13.1%다.






양사의 결합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대규모 국내 핀테크기업이 탄생한다는 의미다. 페이팔, 스트라이프,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핀테크기업과 경쟁하면서 비자·마스터카드 등 미국 기업이 구축해놓은 기존 글로벌 금융인프라를 대체한다는 그림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미 연간 80조원의 결제규모를 확보했다.






글로벌 핀테크 시장공략에는 스테이블코인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은 서비스나 국가간 제약이 없어 비자, 마스터와 같은 신용카드 결제망과 은행 해외송금망인 스위프트(SWIFT)를 대체할 수 있다. 지난 7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협업이 이뤄질 경우 기존 메신저 플랫폼이나 네이버웹툰, 크림(KREAM) 등 C2C(개인간 거래) 플랫폼에 웹3 금융생태계를 적용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 국내 최고 블록체인기술을 보유한 두나무 역시 범용성 부족문제를 이번 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제도권 금융 안에서 웹3 금융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두 회사의 결합은 AI(인공지능) 주도 성장에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1조7000억원 규모의 두나무 매출을 기반으로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아울러 네이버페이와 업비트가 네이버의 AI기술을 활용해 기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AI와 블록체인이 미래 디지털금융산업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협업을 논의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난 만큼 힘을 합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보려는 것같다"고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