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정빈 기자 = 랑달 콜로 무아니(26)가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다. 토마스 프랑크(51·덴마크) 감독은 콜로 무아니를 다양한 역할로 기용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비야레알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상대 골키퍼 자책골이 결승골이 됐다.
이날 콜로 무아니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토트넘 합류 후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2분, 프랑크 감독이 그를 투입했다. 콜로 무아니는 히샬리송(28)을 뒤이어 최전방 공격수로 움직였다. 팀이 수비적으로 내려서다 보니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그래도 콜로 무아니가 경기에 나선 건 긍정적인 신호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콜로 무아니를 극적으로 임대 영입했다. 다만 합류 당시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은 상태였다.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가 천천히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다렸다. 약 2주 만에 공식전 무대를 소화했다.
프랑크 감독은 콜로 무아니가 보유한 다재다능함을 기대한다. 프랑크 감독은 A매치 기간에 콜로 무아니를 윙어 자리에서 훈련시켰다. 콜로 무아니는 커리어 동안 주로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뛰었다. 다만 종종 윙어로도 나섰다. 빠른 주력을 겸비한 데다, 드리블 능력도 준수해 측면에서 준수한 모습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왼쪽 윙어 자리가 고민이다. 사비 시몬스(22)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다. 브레넌 존슨(24), 윌송 오도베르(20)는 경기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미 최전방에는 히샬리송과 도미닉 솔랑케(27)가 있다. 이에 콜로 무아니가 좌측 윙어로 활약한다면, 프랑크 감독은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콜로 무아니는 낭트에서 데뷔해 프랑크푸르트,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을 거친 공격 자원이다. 득점력, 드리블, 기회 창출, 오프더볼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한 선수라서 활용도가 상당하다. 프랑크푸르트 시절이던 2022-23시즌에는 46경기에서 23골과 14도움을 쌓았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콜로 무아니는 2023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밀린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 유벤투스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22경기에서 10골과 3도움을 올렸다. 완전한 부활을 꿈꾸는 콜로 무아니는 토트넘에서 그 꿈을 이루고 싶어 한다.
사진 = 토트넘 훗스퍼,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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