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터뷰] ‘유격수 황금장갑 1순위’ 떠오른 NC 김주원, 피어오르는 아메리칸 드림까지… “이제 한발짝 내디뎠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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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인터뷰] ‘유격수 황금장갑 1순위’ 떠오른 NC 김주원, 피어오르는 아메리칸 드림까지… “이제 한발짝 내디뎠을 뿐”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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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주원이 타석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작기만 했던 아기 공룡 김주원(NC)은 이제 없다. 모든 팀이 탐낼 정도로 든든히 성장한 ‘S급 유격수’만 남았다.




프로야구 NC의 붙박이 유격수, 김주원의 2025시즌이 뜨거운 엔딩을 향해 간다. 2021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공룡군단의 부름을 받은 그는 5년 차를 맞은 올해 재능이 활짝 폈다. 커리어 하이는 물론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넘어 리그 넘버 원 유격수의 자리를 탐낼 정도로 성장했다.




성적표가 화려하다. 16일 기준 131경기 타율 0.294(504타수 148안타) 15홈런 59타점 4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8 등을 남기는 중이다. 모든 지표가 데뷔 후 최고치다. 생애 첫 세 자릿수 안타를 일찌감치 맛봤고, 타율은 지난해 기록했던 0.252를 훌쩍 넘긴 0.294로 치솟았다. 남은 경기에서 내심 ‘3할 타자’ 타이틀까지 노릴 수 있는 수준이다.




“올해 이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는 나도 생각 못했다”고 활짝 웃은 김주원은 “지난해를 돌아보면 전반기에서 후반기로 넘어가면서 좋아진 부분들이 있었다. 그때의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 떠올리고 보완하면서 올해를 준비하려 했는데, 그게 잘 맞아들었다”고 이유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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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주원이 경기 전 동료들과 선전을 다짐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무엇보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게 큰 힘이 됐다. 그는 “당장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과 훈련에 집중했다. 압박감을 내려놓고 눈앞의 과제들에 하나씩 집중한 게 이렇게 시간이 흘러 결과로 나오는 게 아닐까”라고 미소 지었다.




눈에 띄게 달라진 건 넘치는 펀치력, 여기에 함께 갖춘 빠른 발이다. 어느새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그의 장타율은 0.458로 올라섰다. 지난 4시즌 모두 3할대에 머무르다가 단숨에 반등을 일궜다. 도루 개수도 기어코 40개를 채우면서 박해민(LG·47개)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린다. 수비 범위가 넓어 체력 소모가 큰 유격수로서 1094이닝(리그 1위)을 소화하는 와중에 빚어낸 무력 시위다. 지난 5년간 구슬땀을 흘리며 쌓아둔 기초 체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김주원은 “조금씩 경험이 쌓이며 한 시즌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나름의 틀이 잡혔다. 사실 올해 여름도 워낙 더워서 힘이 안 들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럴 때일수록 경기 후 회복이나 잘 챙겨 먹는 데 신경을 많이 쓰려 했는데 그게 잘 통한 게 아닌가 싶다”고 멋쩍게 웃었다.




그의 위상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다. 벌써 ‘골든글러브 1순위’ 이름표가 따라온다. 오지환(LG), 박찬호(KIA), 박성한(SSG) 등 굵직한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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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주원이 아웃카운트를 잡고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그는 “프로가 되고 골든글러브는 1순위 목표였다. 그 포지션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를 뽑는 상이지 않나. 받을 수 있다면 정말 영광스럽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사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꿈도 못 꿀 성적이었는데, 이렇게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것만으로 뿌듯한 기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그의 미국행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까지 터져나온다. 김주원은 “당연히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오던 무대다. 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냉정하게 나는 아직 그 단계가 아니다. 언급된다는 사실이 민망하지만, 겨우 한 발자국 정도 내디뎠다고 생각하려 한다.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더 좋은 선수가 되는 데만 집중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허행운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96/00007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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