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vs 뒤집기… “에이스가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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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vs 뒤집기… “에이스가 끝낸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0 09.26












LG·한화, 운명의 3연전 돌입




양팀 선발투수 공개 정면승부 예고


1차전 치리노스·류현진 불꽃 대결


류, 2년 연속 10승 달성할 기회도




2차전 톨허스트 2025시즌 첫 한화전


문동주, 상대 전적 ERA 3.68 무난


3차전선 임찬규·폰세 자존심 싸움






말 그대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다.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1위 자리를 놓고 LG와 한화가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이 결과가 사실상 순위를 확정 짓게 만드는 만큼 두 팀 모두 최고 투수들을 내세워 총력전에 나선다.




정규시즌 1위 LG와 2위 한화는 26∼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명운을 건 3연전을 벌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이 걸린 정규리그 1위 싸움에서 LG가 유리하기는 하지만 이번 ‘한밭벌 빅뱅’ 3연전 결과에 따라 한화의 역전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양 팀 사령탑은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미리 공개하며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선수를 둔 것은 염경엽 LG 감독이다. 이미 지난주 앤더스 톨허스트·요니 치리노스·임찬규로 한화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24일 약간의 변경은 있었다. 톨허스트에게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고 치리노스가 먼저 등판하고 뒤를 이어 톨허스트-임찬규 순서로 3연전에 나서기로 확정했다. 올해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LG가 한화에 7승1무5패로 우위를 보였기에 자신감이 넘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3연전에 앞서 치르는 25일 두산전 선발로 라이언 와이스를 택했고, LG와 3연전에는 류현진, 문동주, 코디 폰세를 차례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24일 인천 SSG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뒤로 밀리면서 LG전에 최선의 선발진을 투입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특히 이번 3연전 선발진의 활약 여부는 가을야구 선발 로테이션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에 따라 기선 제압이 걸린 26일 첫 경기는 치리노스와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로 치르게 됐다. 치리노스는 한화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38로 잘 던졌다. 류현진은 올해 LG전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0.95를 찍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류현진은 올 시즌 9승(7패)을 거두고 있어 이날 LG를 상대로 승리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 투수가 된다. 무엇보다 류현진이 국제대회는 물론 한국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숱하게 빅매치를 치른 경험이 이번 맞대결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27일 등판하는 톨허스트는 8월 LG에 합류해 올 시즌 한화전에 첫 등판이다. 톨허스트는 바로 전 등판(20일 삼성전)에서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흔들렸다는 점에서 불안 요소가 있다. 시속 161.4㎞로 올해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진 문동주는 LG 상대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3.68의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28일 출격하는 임찬규는 한화 에이스 폰세와 맞대결을 펼치는 부담 속에서도 자신감이 넘친다. 올 시즌 한화전 4경기에 나서 2승, 평균자책점 0.62의 호투를 펼쳤기 때문이다. 특히 3월26일 올해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한화에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봉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이에 맞서는 폰세는 자타공인 올 시즌 KBO리그 최고 투수다. 다만 올해 9개 상대 구단 가운데 LG에만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등 약한 모습이었다. 5월28일에는 홈런 2방을 내줘 7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고, 6월14일에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놓쳤다. 폰세가 이번 등판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와 함께 한화의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 확보를 모두 이룬다면 최고의 경기가 될 수 있다.




여기에 LG 불펜이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승부의 변수가 될 수 있다. LG 불펜 투수들은 지난 23일 창원 NC전 5-3으로 앞선 6회말 KBO리그 역대 최초로 7연속 사사구와 6연속 밀어내기 실점이라는 대참사를 일으켰다. 2사 2, 3루에 등판한 함덕주가 3연속 볼넷으로 두 개의 밀어내기 실점과 함께 5-5 동점을 허용했다. 급하게 투입된 백승현은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 개의 밀어내기 실점을 추가했다. 5-7로 역전된 가운데 나온 이지강도 볼넷과 사구로 두 점을 또 헌납하는 등 7개의 사사구가 이어졌다. 이전까지 6연속 사사구 허용은 총 3차례 있었지만 7번은 처음이었다. 또한 6연속 밀어내기 득점도 종전 최다였던 5연속 밀어내기 기록을 넘어선 불명예 기록으로 남았다. LG 불펜이 한화를 상대로는 이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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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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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