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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챔피언스 파리 첫 경기서 팀 리퀴드를 꺾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발로란트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릴 챔피언스 파리에 출전 중인 한국팀 DRX와 T1이 순항 중이다. 만만치 않은 조에 속했지만, 첫 경기서 모두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출발이 좋다.
챔피언스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다. 올해 파리서 열리고 있다. 4개 국제 리그인 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CN(중국)에서 4팀씩 총 16팀이 출전한다. 여기서 정상에 서는 팀이 2025년 발로란트 최강팀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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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챔피언스 파리 첫 경기서 DRX를 꺾고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
한국팀들은 퍼시픽 지역에 속한다. 퍼시픽 대표로 출전한 4팀 중 한국팀은 T1, DRX 2팀이다. 각각 퍼시픽 3,4시드로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다. 일단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퍼시픽 지역 ‘전통의 강호’ DRX는 애초 우려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죽음의 조’로 평가받은 C조에 속했기 때문. EMEA 스테이지2 우승팀 팀 리퀴드와 아메리카스 2시드 NRG, 지난해 챔피언스 서울서 우승하며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CN의 EDG와 함께 묶였다.
첫 경기부터 EMEA 지역 최강팀 리퀴드를 만나는 부담스러운 일정. 걱정을 날리는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우승 후보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중요한 순간에는 더 날카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세트스코어 2-0으로 승자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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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디에이치’ 강동호가 챔피언스 파리 DRX전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
T1은 올해를 시작하며 많은 기대를 모은 팀이다. ‘메테오’ 김태오, ‘버즈’ 유병철 등을 영입하면서 탄탄한 라인업을 꾸렸다. ‘슈퍼팀’으로 불렸다. 실제로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렸던 국제대회 마스터스 방콕 정상에 서며 저력을 과시했다.
문제는 이후다. 마스터스 방콕 우승 후 흔들렸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2서 연달아 부진했다. 그런데 챔피언스 파리 첫 경기서는 달랐다. 저력을 발휘했다. CN 지역 2시드 드래곤 레인저 게이밍(DRG)을 2-0으로 꺾으며 승자전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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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플래시백’ 조민혁이 챔피언스 파리 첫 경기 팀 리퀴드전에서 팀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
물론 이제 첫 경기다. 그래도 긍정적인 요소는 충분히 확인했다. DRX의 경우 ‘플래시백’ 조민혁이 살아난 경기력을 보이는 게 반갑다. T1에서는 ‘디에이치’ 강동호가 눈부시다. 5월 1군 콜업 직후에는 불안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적응한 분위기다.
승자전에서 DRX는 아메리카스 지역 강호 NRG, T1은 EMEA 4시드 팀 헤레틱스를 상대한다. DRX와 T1의 좋은 분위기를 살려 이르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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