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시나리오! 'SON 동상 건립+토트넘 복귀' 이뤄질 수도... "토트넘 CEO, 동상 제작 추진 중"
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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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
의 동상이 런던에 건립될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의 소식지 '스퍼스 웹'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의 바람이 현실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구단 레전드들의 동상을 홈구장 근처에 건립해달라고 요구해 왔는데 토트넘의 CEO인 비나이 벵카테샴이 동상 제작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팬들의 시선은 '손흥민 동상 건립'에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토트넘 레전드'이기 때문.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2024-25시즌까지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했고, 특히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3골을 폭발하며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나아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며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토트넘에서 모든 것을 이뤄낸 손흥민은 지난여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8월 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토트넘과의 이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 이후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LAFC에 합류했다.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MLS 10경기에 출전했는데 무려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 무대 복귀' 가능성까지 등장했다. 토트넘과 AC밀란이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반은 이러하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8일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MLS 소속의 LAFC와 계약에 특정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어 "해당 조항에 따라 손흥민은 데이비드 베컴이나 티에리 앙리처럼 다시 유럽 무대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지난여름 LAFC로 이적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동상 건립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도 등장했다. 그의 런던 복귀와 '손흥민 동상' 건립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는 충분해 보인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0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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