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비트코인, 결국 금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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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창펑 "비트코인, 결국 금 넘어선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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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Binance) 공동 창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 자오창펑(Changpeng Zhao, CZ)이 다시 한 번 비트코인(Bitcoin, BTC)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강조하며 금을 넘어설 것이라고 자신 있게 예측했다. 그는 시점은 단언하지 않았지만 “결국 일어날 일”이라고 말했다.





10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자오창펑은 X 게시글을 통해 “비트코인은 언젠가 금을 넘어설 것이다.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금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조 달러를 돌파하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2조 2,000억 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금은 최근 온스당 4,357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금의 총 시장 규모는 30조 달러에 달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같은 시점 2조 2,000억 달러 수준으로 격차가 여전히 크지만, 자오창펑은 장기적으로 이 격차를 뒤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오창펑은 지난 9월에도 금에 대해 “공항을 포함해 어디서든 가지고 다니기 어렵고, 결제 수단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며 물리적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금의 실물성 한계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의 휴대성과 검증 가능성을 우위로 꼽았다.





또한 그는 최근 금 옹호론자이자 비트코인 비판가 피터 쉬프(Peter Schiff)의 발언에도 반격했다. 쉬프는 “금이 비트코인을 잠식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바보들의 금을 팔라”고 주장했다. 자오창펑은 이에 대해 “16년 역사 중 1%의 기간만 보고 말하는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0.004달러에서 11만 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반박했다.








자오창펑의 발언은 단기 가격 변동을 넘어 비트코인의 장기 가치에 대한 확신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비트코인을 ‘가장 강력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평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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