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vs 저지, 오타니 vs 소토 빅매치 무산… 하지만 '가을 블게주'는 오타니와 맞짱 자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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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vs 저지, 오타니 vs 소토 빅매치 무산… 하지만 '가을 블게주'는 오타니와 맞짱 자격 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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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시점 올해 포스트시즌 최고의 선수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해 월드시리즈는 말 그대로 꿈의 라인업이었다. 동부를 대표하는 최고 명문인 뉴욕 양키스, 그리고 서부를 대표하는 최고 인기 팀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놓고 자웅을 겨뤘다. 팬덤하면 최강 팀들이 맞붙은 매치업에 이슈도 풍부했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 그리고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라는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들이 자신의 첫 우승 반지를 놓고 격돌한 것은 메이저리그는 물론 미 전역의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런 매치업을 월드시리즈에서 만드는 것 자체가 힘들었기 때문에 사무국으로서도 굉장한 호재였다.










결과는 바로 드러났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경기당 북미 평균 시청자 수는 1580만 명에 이르렀다. 이는 2017년 LA 다저스와 휴스턴의 월드시리즈(경기당 평균 1890만 명) 이후 가장 많은 시청자 수였고, 전년(2023년) 텍사스와 애리조나의 월드시리즈 경기당 평균 시청자 수(850만 명)에 거의 두 배에 가까운 폭발적인 흥행이었다. 한동안 흥행 동력을 잃고 고전했던 메이저리그가 다시 미국 팬들의 마음으로 들어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그런 측면에서 올해는 아까운 매치업이 많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3번 시드를 확정한 가운데, 만약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격돌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 두 명밖에 없는 총액 7억 달러 이상 계약자 두 명(오타니 쇼헤이·후안 소토)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었다. 다저스와 메츠 팬덤의 격돌도 흥미로웠다. 그러나 메츠가 신시내티에 밀려 탈락하면서 사무국은 입맛만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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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무려 6개의 홈런을 치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다저스와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재격돌은 지난해 이상의 화제를 모을 최고의 흥행카드였지만 이 또한 무산됐다. 양키스가 디비전시리즈에서 토론토에 덜미를 잡혀 탈락한 것이다. 다만 다저스가 파죽지세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가운데, 하나의 흥미로운 카드가 더 남아 있다. 시애틀이 올라온다면 구단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월드시리즈 진출로 그 나름대로의 이슈가 있겠지만, 역시 현지에서는 다저스와 토론토의 매치업이 더 흥행이 될 것으로 본다.










시애틀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지금 국제 정세가 그렇다. 국경선을 맞댄 미국과 캐나다는 전통적인 우방이다. 그러나 도널트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서면서 관세 문제, 그리고 캐나다를 무시하는 발언으로 현재 미국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감정이 상당히 좋지 않다. 자기 나라로 들어오라는 트럼트 대통령의 발언에 기분이 상당히 상해 있다. 토론토가 최근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 가는 것도 이런 배경이 있다는 분석이다.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한 캐나다 팀이다. 반대로 LA는 가장 미국적인 도시 중 하나다.










여기에 블라미디르 게레로 주니어(26·토론토)라는 가을 괴수가 오타니 등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를 자랑하는 다저스와 맞짱을 뜰 기세다. 인기 스타 중 하나인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괴물 같은 활약을 하며 최고의 위치에 서 있다. 올 시즌 전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홈런이 하나도 없었던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10경기에서 타율 0.462, 출루율 0.532, 6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532라는 미친 괴력으로 가을을 폭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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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는 1993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첫 대업에 도전하기 위해 21일 7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20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애틀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도 또 홈런을 치며 팀 승리를 견인하고 기어이 시리즈를 최종전인 7차전까지 몰고 갔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모으는 선수다. 물론 한 경기만 놓고 보면 밀워키와 디비전시리즈 4차전의 오타니(10탈삼진+3홈런)겠지만, 시리즈 전체를 보면 단연 게레로 주니어가 가을 최강자다.










다만 게레로 주니어가 월드시리즈 홍보 포스터에서 오타니와 나란히 서기 위해서는 21일 열릴 7차전에서 이겨야 한다. 토론토와 시애틀 모두 기진맥진한 가운데, 사실 승부는 알 수 없다. 어느 팀이 유리하다 불리하다를 따지기에는 7차전이라는 '승자 독식 게임'이 주는 변수가 너무 많다. 시애틀이 월드시리즈에 간다면 프랜차이즈 첫 역사가 되고, 토론토는 1993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토론토는 쉐인 비버, 시애틀은 조지 커비가 운명을 걸고 선발 등판한다.










김태우 기자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77/000057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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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