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2위와 결승에서 1세트 ‘21-5’, 2세트 ‘10-18→24-22’···압도적인 ‘여제’ 안세영, 덴마크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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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2위와 결승에서 1세트 ‘21-5’, 2세트 ‘10-18→24-22’···압도적인 ‘여제’ 안세영, 덴마크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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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세계 2위 왕즈이에 2-0 완승


시즌 8번째 우승, 개인 첫 덴마크오픈 우승


韓 선수의 덴마크오픈 女 단식 우승은 1987년 이영숙 이후 38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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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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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즈이. AP연합뉴스








‘셔틀콕 여제’의 강력함은 무시무시했다. 안세영(삼성생명)이 또 한 번 왕즈이(2위·중국)에게 좌절을 안기고 덴마크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상대로 4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5 24-22)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안세영은 이번 시즌 8번째 우승이자, 덴마크오픈 첫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7년 이영숙 이후 38년 만이다.




1세트부터 안세영의 강력함이 느껴졌다. 선취점을 내주고 출발한 안세영은 이내 5포인트를 연달아 따내며 단숨에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날 열린 4강전에서 한웨(4위·중국)와 1시간 접전을 펼친 왕즈이의 발걸음이 무거워보이는 것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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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게티이미지코리아








왕즈이를 전후좌우로 흔들며 주도권을 계속 쥐고간 안세영은 9-3에서 왕즈이의 공격이 연속으로 라인을 벗어나 11-3으로 앞선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이후 11-3에서 왕즈이의 몸쪽으로 향하는 강력한 스매시로 12-3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결국 별다른 위기 없이 1세트를 가져왔다. 1세트가 끝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15분이었다.




2세트는 1세트와는 달리 명승부였다. 초반 왕즈이의 공세에 안세영의 범실이 겹치며 먼저 1-4로 끌려가며 먼저 분위기를 내줬다. 이후 범실이 연이어 이어지며 3-4에서 6연속 실점을 내줘 3-10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왕즈이의 범실이 나오며 흐름을 끊어낸 안세영은 4-11에서 2포인트를 연속으로 따내 차이를 조금 줄였다. 그러나 1세트와는 다르게 왕즈이의 수비가 훨씬 더 강력해졌고, 결국 이에 말려 포인트를 계속 내준 안세영은 6-15까지 차이가 벌어지며 수세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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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연합뉴스








그런데 여기서부터 안세영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왕즈이의 연속 범실에 맹렬한 공격을 묶어 3포인트를 만회해 9-15로 추격을 한 안세영은 이후 10-18에서 내리 8포인트를 만회해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특히 16-18에서 왕즈이의 무시무시한 맹공을 특유의 강력한 수비로 모조리 버텨내 상대 범실을 유도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완전히 기세를 탄 안세영은 19-19에서 먼저 득점을 올려 매치포인트에 도달했으나 왕즈이와 처절한 공방전 끝에 점수를 내줘 20-20을 허용, 듀스 승부에 들어갔다.




서로 2포인트씩 주고 받아 22-22가 된 상황에서 안세영은 후위로 넘긴 공격이 라인에 떨어지며 다시 한 번 매치포인트를 맞았다. 그리고 왕즈이의 범실이 나오며 경기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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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AFP연합뉴스








올 시즌 시작과 함께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을 차례대로 우승하며 기세를 올린 안세영은 이후에도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5경기를 전부 2-0으로 이겼고, 지난 6월 인도네시아오픈을 우승하면서 한 해 4차례 열리는 슈퍼 1000 대회 중 3개 대회(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를 휩쓸었다. 여기에 일본오픈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너무 페이스를 끌어올린 탓인지, 이후에는 조금 주춤했다. 7월말 열린 중국오픈에서는 4강에서 무릎 부상이 도져 결국 기권하고 말았다. 이후 부상을 치료하고 8월말 열린 세계개인선수권에 출전해 2연패에 도전했으나 4강에서 천위페이(5위·중국)에 발목이 잡혀 고개를 숙였다.




이후 중국 마스터스에 출전, 완벽한 경기력으로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일어서는 듯 했던 안세영은 그 다음에 열린 코리아오픈에서도 결승까지 올랐으나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에 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빡빡한 일정에 따른 체력부담, 그리고 자신을 집중분석하는 라이벌들의 추격이 매서웠다.




그러나 안세영은 주저앉지 않았고, 이번 대회에서 야마구치를 다시 만나 설욕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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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신화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44/000107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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