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6
10.20




삼성은 3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의 볼넷을 시작으로 김지찬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 구자욱의 희생 타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르윈 디아즈의 적시 2루타, 김영웅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4-1 역전에 성공했다.
후속타자 이재현이 3구 삼진으로 돌아선 직후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김태훈은 3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서 와이스의 5구째 바깥쪽 낮은 패스트볼을 공략, 우중간 안타를 생산하며 다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이 마무리됐다. 삼성 타선은 4회초 2사 1, 3루에서 나온 디아즈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김태훈은 5회초 1사 1루 상황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바뀐 투수 조동욱의 바깥쪽 슬라이더에 속아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김태훈은 비슷한 코스의 유인구를 두 차례 골라내며 승부를 이어갔다. 이후 5구째 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기며 1, 2루 간을 뚫는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진 타석 강민호의 몸에 맞는 볼로 베이스가 가득 채워졌으나, 후속타자 류지혁이 삼진, 김지찬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만루 기회가 무산됐다. 김태훈은 7회와 9회 마지막 두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강민호의 벼락같은 투런포로 7-1까지 점수 차를 벌린 삼성은 9회말 마무리 김재윤이 노시환에게 솔로홈런, 허인서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다만 이후 이도윤을 좌익수 뜬공, 이원석을 루킹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점 차 승리를 확보했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박병호가 와이스에게 상대 전적이 좋았다'는 질문에 "지금 흐름이 좋기 때문에 그 흐름을 굳이 바꾸지 않았다. 박병호가 (들어가려면) 외야수 한 명이 빠져야 하는데, 어제 홈런 친 김태훈 선수를 뺄 수 없다. 그런 좋은 흐름을 갖고 가기 위해서다"라고 답했다.
김태훈의 올해 정규시즌 성적은 51경기 타율 0.237(93타수 22안타) 2홈런 8타점으로, 눈에 띄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엔트리 진입도 불투명했다. 그러나 지난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타율 0.400(5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자랑했고, 앞선 18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4회초 코디 폰세 상대 벼락같은 선두타자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가을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대전 김한준·박지영 기자
김유민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930892
토토하이, 토토하이먹튀신고, 토토힌먹튀사이트, 토토하이먹튀검증사이트, 토토하이먹튀없는사이트, 토토먹튀, 먹튀토토, 토토하이먹튀예방, 토토하이먹튀제보, 토토하이먹튀확인, 토토하이먹튀이력조회, 먹튀피해, 토토하이먹튀검증업체, 토토하이먹튀사이트검증, 토토하이먹튀공유, 토토하이먹튀사이트목록, 토토하이먹튀리스트, 토토하이안전공원, 토토하이안전놀이터, 토토하이안전사이트, 토토하이검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