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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
이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최근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수 있다는 소문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7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손흥민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과 ‘임대 복귀 조항’ 옵션이 포함됐다”라며 “과거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등 도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독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또한 같은 날 “손흥민이 데이비드 베컴과 비슷한 길을 걸을 수도 있다. 한국의 슈퍼스타가 MLS 시즌이 끝나고 휴식 기간에 임대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라며 “2026년에는 북중미 월드컵이 있다. 이런 선택을 해도 놀랍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유로파리그 우승 후 두 팔을 벌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MLS는 봄에 시즌을 시작해 가을에 마치는 춘추제로 운영된다. 곧 정규 시즌이 마감된다. 반대로 유럽은 지난 8월에 시즌이 시작해 내년 6월에 시즌이 종료된다. 즉, MLS가 휴식기에 들어가면, 유럽 축구는 한창 뜨거울 시기다.
과거 잉글랜드를 대표 하는 축구 스타 베컴이 손흥민의 계약 조건을 잘 활용했다. 실제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LA 갤럭시에서 뛰었던 베컴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구단 AC밀란에서 2009년 1~5월, 2010년 1~3월까지 총 2번 단기 임대 이적으로 유럽에서 뛰었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도 베컴처럼 휴식 기간에 약 5개월 정도 단기 임대 계약을 통해 유럽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론상 토트넘 복귀도 불가능하지 않다. 만약, 손흥민이 임대로 토트넘에 복귀하면 마음속의 짐을 덜어낼 수 있다.

토트넘 손흥민이 3일 뉴캐슬전을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 9월 ‘W 코리아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지난 10년 동안 행복한 순산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감정이 있다”며 “팀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 남기고 싶었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작별 인사를 남길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2025년 여름 프리시즌 투어는 그동안 보냈던 프리시즌과 달리 힘들었다. 중요한 결정 때문에 정신과 감정적으로 힘들었다. 토트넘에서 마지막 날을 한국 팬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정말 특별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 또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났다. 그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홈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현실적으로 손흥민을 재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주장도 나왔다.

손흥민. soccerforever SNS 캡처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투더 레인 앤드 백’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은 10년을 스퍼스에 헌신했다. 그 결과 구단은 약 17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라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지금 토트넘에 손흥민이 남았다면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지 상상만 해도 놀랍다. 하지만, 이건 현실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영국 매체 ‘더선’이 손흥민이 특별 조항으로 유럽 무대에 복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토트넘은 왼쪽 측면 윙어가 필요하다. 손흥민을 직접 영입하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이적은 어려울 것”이라며 결정적 이유는 연봉 문제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현재 손흥민은 MLS에서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따라서 토트넘으로 복귀하려면, 연봉 삭감을 수락해야 한다”라며 “토트넘도 손흥민의 영입을 고민할지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MLS는 축구에서 보기 드문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595만 달러)도 있다. ‘베컴 룰’로 잘 알려진 지정 선수 규정을 신설하면서 구단별로 최대 3명까지 슈퍼스타들이 뛸 수 있는 환경이다. 손흥민은 LAFC에서 1300만 달러(약 183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이런 조건을 감수하고 손흥민을 재영입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2024~2025시즌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후 손흥민과 다니엘 레비 당시 회장이 포옹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이번 여름 대규모 변화를 시도했다. 다니엘 레비를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했다. 피터 채링턴이 새로 신설된 비상임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리고 엔제 포스테코글루를 경질 후 토마스 프랭크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 여자 팀에는 마틴 호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또 비나이 벤카테샴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앉았다. 선수단 주장 손흥민도 팀을 떠나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새로운 캡틴으로 완장을 착용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지난 1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최대 주주인 루이스 가문은 ENIC 그룹을 통해 구단에 1억 파운드라는 새로운 자본을 투자했다”라고 공지했다.
선수들부터 고위급 자리까지 많은 변화를 추구한 토트넘이 천문학적 투자까지 받았다. 모든 축구 팬이 인정하는 ‘빅클럽’ 또는 ‘명문 구단’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여기서 손흥민은 임대 영입하면 낭만은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굳이’라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44/00010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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