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국수전]김은지, 여자국수 올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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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국수전]김은지, 여자국수 올라볼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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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랭킹 1위 김은지 9단(오른쪽)이 3위 오유진 9단을 꺾고 2위 최정 9단과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를 벌인다.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준결승


김은지, 오유진 꺾고 최정과 결승3번기






그동안 많이 이겨 본 최정 9단이 또 이길까, 이번에는 김은지 9단이 성장한 결과를 거둘까. 김은지-최정의 결승전이 또 한 번 펼쳐진다.






나흘 전 최정 9단이 먼저 차지한 결승 대진표의 옆자리로 김은지 9단이 올라가면서 여자랭킹 1ㆍ2위가 벌이는 타이틀전이 성사됐다. 현재 여자랭킹은 김은지가 1위, 최정이 2위다.






김은지 9단은 17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준결승전에서 오유진 9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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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지 9단은 여자국수전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결승 진출은 27기 때의 8강을 넘어선 것.






"중반 들어 오유진 9단이 힘을 냈다. 행마가 경쾌하고 처리 수법도 좋았다. 그대로 승리하는 듯했으나 김은지 9단의 중앙 노림수 한방에 끝났다고 할 만큼 크게 기울었다. 물러서면서 막판에는 역전될 수도 있었다."






이 바둑을 중계한 이희성 해설자의 총평이다. 단 한수로 오유진의 97%가 김은지의 96%로 뒤집어졌고, 김은지가 99.9%를 찍었던 승률이 다시 역전되기도 했는데 오유진이 냉정하지 못했다.






승률 그래프가 돌변한 장면에 대해 국후 김은지 9단은 "그 수를 계속 보고 있긴 했다"며 "잘 안 되는 싸움인 것 같은데 실전에서는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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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224~229) 쌍방 절대 우세를 놓치고 나서도, 마지막으로 또 한 번 승부가 출렁인 장면. 하변 끝내기에서 몇 차례 아쉬운 수들을 주고받은 가운데 오유진의 224 때 김은지의 225가 졌으면 패착이 될 뻔했다. 먼저 227에 두러야 했던 것. 226이 최종 패착. 227을 둘 수 있게 되어 천신만고 끝에 김은지의 승리가 확정됐다(228을 생략하면 흑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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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 실전 226은 오유진의 경솔. 1로 붙이지 못한 것이 마지막 후회로 남게 됐다.






2시간 55분, 237수 만에 종국. 김은지 9단은 여자국수전 첫 결승으로 가는 길이 몹시 힘들었고, 오유진 9단은 너무 좋아서 너무 허망했다. 상대 전적은 김은지 기준으로 13승 5패.






대회 최초로 여자랭킹 1~4위로 채워진 4강에서 여자랭킹 1ㆍ2위가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김은지-최정의 결승전은 7번째가 된다.






2022년 12월 여자기성전(최정 2-0), 2023년 8월 IBK기업은행배(최정 2-0), 2023년 9월 여자최고기사결정전(최정 2-1), 2023년 12월 여자기성전(김은지 2-1), 2024년 8월 여자최고기사결정전(최정 2-1), 2025년 5월 여자최고기사결정전(최정 2-1)에 이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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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유진 9단은 21기와 26기 여자국수에 오른 바 있다.






그동안 여섯 차례 결승 대결에서 최정 9단이 다섯 번을, 김은지 9단이 한 번을 우승했다. 상대 전적은 최정 기준으로 26승 7패. 결승전은 3번기로 자웅을 겨룬다. 여자국수전에서 최정은 여섯 차례 우승한 바 있고, 김은지 9단은 이번이 첫 결승 진출이다.






"첫 결승 진출이라 너무 기쁘다. 운이 많이 따랐다"는 김은지 9단은 "(최정 9단과의) 첫 결승에서는 많이 부족한 때라서 승부가 안 됐는데 요즘은 팽팽하게 흘러가다가 지는 흐름이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잘될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의 결승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잘 싸워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기보다 10명 늘어난 51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12명과 시드를 받은 4명이 16강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이번 대회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기본 30분, 추가 30초의 피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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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여자국수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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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국수에 두 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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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 우승 횟수는 8회. 세계대회 우승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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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차례 세계대회 우승을 비롯한 통산 우승 횟수는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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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국수전 첫 결승으로 가는 길은 몹시 힘들었다. 최정 9단과 7번째 타이틀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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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메리든 오픈 결승에 올라 있다. 상대는 목진석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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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운이 많이 따랐습니다. 그 전의 결승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잘 싸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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