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66억원 투자한 장현식과 김강률에겐 KS 14G 경력이 있는데…아픈 손가락들이 반전드라마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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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66억원 투자한 장현식과 김강률에겐 KS 14G 경력이 있는데…아픈 손가락들이 반전드라마 쓸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0 10.17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LG의 경기. LG 장현식이 7회초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에도 아픈손가락들은 있다.




2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이천에서 합숙훈련이 한창이다. 33명의 선수가 있는데, 실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3명이 빠질 전망이다. 그런데 이름값, 몸값만 보면 당연히 한국시리즈에서 무게감 있는 역할을 소화해야 하지만, 실제로 불안한 선수들도 있다.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LG의 경기. LG 장현식이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4-2025 FA 시장에서 영입한 장현식(30)과 김강률(37)이다. 장현식은 4년 52억원 전액 보장 FA 계약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강률은 장현식보다 규모가 작긴 하지만, 3+1년 14억원 계약을 받았다. 합계 66억원이다.




당시 LG는 2024시즌 내줬던 대권을 2025시즌에 탈환하려면 흔들린 불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필수라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LG는 2025시즌 2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에 성공했다. 2년만의 통합우승에 4승을 남겨뒀다.




그러나 2023시즌 필승조, 추격조를 가리지 않은 특급불펜의 위용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LG는 매우 짜임새 있고 탄탄한 야구를 구사하지만, 유일하게 걸리는 대목이 불펜이다. LG의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4.25로 리그 3위였지만, 절대적 수치가 좋다고 보긴 어렵다. 특히 시즌 막판 불펜이 많이 흔들렸다. 상대평가 측면에선 우수하지만, 절대적 측면에서 2년 전과 비교할 때 무게감은 다소 떨어진다.




LG가 한국시리즈서 안정적인 9시 야구를 구사하려면, 역시 거액을 주고 영입한 두 불펜 FA, 장현식과 김강률이 제 몫을 해야 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잔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제 몫을 못했다. 장현식은 56경기서 3승3패10세이브5홀드 평균자책점 4.35에 그쳤다. 피안타율 0.317, WHIP 1.73이었다. KIA 타이거즈 시절 워낙 많이 던졌다.




김강률은 12경기서 1승1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1.46. 피안타율 0.167에 WHIP 1.22. 수치만 보면 특급성적이다. 그러나 함정이 있다. 5월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1이닝 1볼넷 무실점한 뒤 자취를 감췄다. 어깨통증으로 5개월 가까이 개점휴업했다. 역시 두산 베어스 시절 많이 던진 여파가 없을 수 없다.




불펜 FA는 타자, 선발투수 FA보다 성공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FA로 좋은 계약을 맺을 정도의 커리어를 쌓은 선수라면 이미 전 소속팀에서 많이 던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2~3년 이상 애버리지를 유지하기 쉽지 않은 파트가 불펜이다. LG가 팀으로도 증명하고 있다. 작년 불펜 왕국 KIA만 해도 올해 8위로 추락한 결정적 원인이 불펜 붕괴였다.




그래도 LG는 앞서가는 구단이다. 염경엽 감독은 몇 차례 자신들만의 투수 육성 및 관리 프로그램이 있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저연차들이 기본기 프로그램을 1군이든 2군이든 같은 매뉴얼로 소화한다고도 했다. 그렇다면 장현식과 김강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확 달라질 수 있을까.




전 소속팀에서 보여준 구위를 되찾으면 LG의 통합우승 확률은 확연히 올라갈 전망이다. 불펜은 무조건 다다익선이다. 반대의 경우라면, 그만큼 불펜 운영이 힘겨워질 전망이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LG 김강률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참고로 장현식은 한국시리즈 통산 6경기, 김강률은 한국시리즈 통산 8경기 경험이 있다. 심지어 장현식은 KIA 시절이던 작년에 한국시리즈 5경기에 출전해 1홀드에 평균자책점 제로로 펄펄 날았다. 그러나 경험보다 중요한 건 지금의 컨디션과 경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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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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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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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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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