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례적 결단! "내 눈치 보지 말고 슈팅해"…메시 기어코 이긴다 "SON, 부앙가 득점왕 기꺼이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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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례적 결단! "내 눈치 보지 말고 슈팅해"…메시 기어코 이긴다 "SON, 부앙가 득점왕 기…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9 10.1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LAFC)이 팀 동료 드니 부앙가의 득점왕 등극을 도울지 주목하고 있다.




MLS은 15일(한국시간)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시전 데이(Decision Day)"라며 2025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지켜봐야 할 5경기 중 하나로 LAFC의 경기를 꼽았다.




LAFC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에 위치한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2025 MLS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MLS은 현재 정규리그 최종전만 남겨 두고 있다. 최종전 결과를 통해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순위 및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모두 결정된다.















MLS는 동부 콘퍼런스와 서부 콘퍼런스에 각각 15개팀씩 총 30개팀이 자리잡고 있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에 속해 있다.




MLS 팀들은 34경기로 이뤄진 정규시즌을 보낸 뒤, 동서부 콘퍼런스에서 총 16팀이 참가하는 MLS컵을 진행한다. 정규시즌이 끝나면 각 콘퍼런스의 상위 7팀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8~9위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가진다.




MLS컵 플레이오프 16강은 각 콘퍼런스의 순위에 따라 상대가 결정된다. 콘퍼런스 1위는 8위를 상대하고, 2위는 7위, 3위는 6위, 그리고 4위는 5위와 맞붙는다. 16강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모두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정규시즌 순위가 높을수록 낮은 순위에 자리한 팀들을 상대하기에 높은 순위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한 LAFC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2위 도약까지 노려볼 수 있다















리그 순위 경쟁뿐만 아니라 득점왕 경쟁도 최종전에서 지켜봐야 할 요소 중 하나이다.




현재 MLS 골든부츠 경쟁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6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손흥민의 파트너 드니 부앙가가 24골을 기록해 2위에 올라 메시를 맹추격 중이다.




2025 MLS 득점왕 주인은 메시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손흥민이 합류한 후 부앙가의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최종전이 끝나기 전까지 골든부츠 경쟁 향방을 알 수 없게 됐다.




MLS도 "리오넬 메시와 샘 서리지(내슈빌)를 눈여겨본다면, 서부 콘퍼런스에선 부앙가를 눈여겨볼 만하다는 게 이치에 맞다"라며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이 LA에 온 이후로는 '손흥민-부앙가' 쇼가 예약 시청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런 결정은 꽤 쉬워졌다"라고 주장했다.















연맹은 "파괴적인 공격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 손흥민과 부앙가는 LAFC의 마지막 20골 중 18골을 합작으로 넣었고, LAFC는 포스트시즌을 향해 6승 1패 0무의 돌풍을 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LAFC는 손흥민이 온 이후 단 2번만 졌고, 부앙가가 메시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공동 득점왕을 위해선 최소 두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파트너를 위해 기꺼이 도움을 내줄 의욕이 더 커졌다"라며 "이를 위해선 두 선수가 콜로라도의 고지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하며,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팀 경기 출장을 위해 장거리 원정을 마치고 막 복귀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LAFC에 합류한 후 최전방에서 가봉 공격수 부앙가와 함께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일명 '흥부 듀오'라고 불리는 이 콤비는 단숨에 MLS 최고의 듀오로 등극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10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7경기에서 팀의 18골을 합작했다. 두 명의 선수가 팀 득점 18골을 모두 책임진 건 MLS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 기간 동안 손흥민은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부앙가는 10골 1도움을 올리면서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특히 손흥민은 팀 동료가 MLS 득점왕을 차지하길 원해 부앙가에게 앞으로 자신의 눈치를 보지 말고 슈팅을 시도할 것을 부탁해 화제를 일으켰다.




LAFC는 지난 6일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2025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부앙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부앙가는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하면서 추가골을 터트릴 수 있는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을 시도하는 대신에 반대편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이때 패스가 길면서 손흥민의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은 부앙가에게 "그냥 슈팅해, 제발"이라며 "내 몸짓 때문에 패스를 한 건 알고 있지만, 오늘 같은 날에는 그냥 슈팅을 시도해야 했다. 난 절대로 너를 비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해 내 동생. 오늘 축하해"라며 이날 득점을 기록한 부앙가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MLS도 손흥민의 이타적인 면모를 잘 알기에, 손흥민이 최종전에서 부앙가의 득점왕 타이틀 경쟁을 적극 도울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92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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