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약세장이라 했나"...비트코인, 폭락 후 강세 전환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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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약세장이라 했나"...비트코인, 폭락 후 강세 전환 시그널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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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주 대규모 청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간 강세 구조를 유지하며 13만 3,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오스티움 랩스(Ostium Labs)는 이번 조정이 오히려 고점 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0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오스티움 랩스는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10만 7,000달러 지지선이 유지되는 한 비트코인이 고점을 재시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11만 2,000달러 구간이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월말까지 13만 3,000달러 저항선 돌파 시나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청산 사태는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를 제거한 ‘대규모 리셋’으로 평가됐다. 비트코인은 주간 차트에서 주요 지지선을 잃지 않았으며, 10만 7,000달러까지 하락한 뒤 11만 5,000달러 수준에서 주간 종가를 형성해 강세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만약 주간 종가가 10만 7,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9만 9,000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간 차트에서는 전형적인 ‘스윕 앤 리버설’ 패턴이 포착됐다. 가격은 12만 6,300달러 부근의 전 고점을 두 차례 테스트한 후 12만 3,800달러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했으며, 이후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지 반등했다. 오스티움 랩스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단기 강세와 약세를 가르는 핵심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포지션 데이터도 강세 관점을 뒷받침한다. 미결제 약정 규모가 청산되며 과잉 레버리지가 제거됐고, 바이낸스 순매수 포지션이 ‘리버레이션 데이’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3개월물 연율 기준이 크게 압축되고, 단기 청산 지도 역시 정리된 상태로 나타나 트렌드 연장 여건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오스티움 랩스는 10만 7,000달러가 하단 기준선이며 11만 2,000달러가 회복의 출발점, 13만 3,000달러가 상단 목표점이라고 명확히 제시했다. 투자 심리가 양분된 상황에서, 이들은 현 시점을 레버리지 청산 후 ‘더 높고 더 길게’ 이어질 강세장 진입 구간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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