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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5골진브라질  일본은 3:2승



파라과이에 한국은 2:0승













韓 대파한 브라질, 日에 역전패…홍명보호, 파라과이에 2-0 승리






정윤철 기자








입력





수정


2025.10.14.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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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관중석 텅텅…브라질전 3분의 1토막, 2만2200명 그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파라과이를 꺾고 브라질전 참패로 가라앉았던 팀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10일 같은 장소에서 ‘삼바 군단’ 브라질에 0-5로 완패를 당했던 한국은 엄지성(스완지시티)과 오현규(헹크)의 득점을 묶어 파라과이에 완승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

FIFA

) 랭킹은 23위 한국은 37위 파라과이와의 역대 A매치 전적이 3승 4무 1패가 됐다.




브라질전 선발 멤버 중 8명을 바꿔 파라과이전에 나선 홍 감독은 이날도 3명의 중앙 수비수를 최후방에 두는 ‘스리백 전술’을 가동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주장 손흥민(

LA


FC

)이 나섰고, 양쪽 측면 공격수에는 이동경(김천)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배치됐다.







엄지성(오른쪽)이 14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엄지성(오른쪽)이 14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은 전반 15분 선제골을 낚았다. 이명재(대전)의 측면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것이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엄지성에게 향했고, 엄지성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엄지성은 2022년 1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A매치 2호 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43분 중앙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의 백패스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파라과이 공격수 로날도 마르티네스(플라텐세)의 슈팅을 골키퍼 김승규(

FC

도쿄)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파라과이는 후반 25분 프리킥이 골포스트에 맞고 나오자 안토니오 사나브리아(크레모네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이번에는 공이 크로스바를 스치고 골라인 밖으로 나가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후반 30분 오현규가 추가 골을 넣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은 오현규는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날 교체로 투입돼 A매치 6호 골을 성공시킨 오현규는 “대표팀 옷을 처음 입었을 때부터 항상 최고가 되자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대표팀 최고의 공격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오현규. 뉴스1



14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오현규. 뉴스1




한국은 이날 승리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서 ‘포트 2’에 들어갈 확률을 높였다. 48개 팀이 참가는 이번 북중미 대회에서는 12개 팀씩 포트 1∼4에 배정된다. 공동 개최국인 미국(16위), 멕시코(14위), 캐나다(26위)와

FIFA

랭킹 최상위 9개 참가 팀이 포트 1을 구성한다. 그 다음으로

FIFA

랭킹이 높은 12개 팀이 포트 2에 들어간다.

FIFA

랭킹 최상위권 국가 가운데도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팀이 나올 수 있지만, 한국이

FIFA

랭킹 23위 이상을 유지하면 포트 2 진입 안정권이라고 할 수 있다.





FIFA

랭킹을 실시간 계산하는 ‘풋볼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3일 기준 랭킹 포인트 1589.75점으로 22위에 자리해 랭킹 23위 에콰도르(1588.82), 24위 호주(1588.25)와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게 된 한국은 포트 2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FIFA

는 11월에 발표하는 랭킹을 기준으로 포트를 나눠 12월 5일 조 추첨을 진행한다.







손흥민(왼쪽)이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함께 자신의 A매치 137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유니폼이 담긴 액자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손흥민(왼쪽)이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함께 자신의 A매치 137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유니폼이 담긴 액자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파라과이전 킥오프에 앞서 손흥민의 역대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출전 횟수 1위 등극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손흥민은 10일 브라질전에서 A매치 137경기 출전을 기록해 홍 감독과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상 136경기)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손흥민은 이날 파라과이전 선발 출전으로 자신의 기록을 138경기로 늘렸다. 차 전 감독은 기념행사에서 액자에 담긴 A매치 137경기 출전 기념 유니폼을 손흥민에게 전달하며 축하를 건넸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관중석 곳곳이 비어있다. 2025.10.14. [서울=뉴시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관중석 곳곳이 비어있다. 2025.10.14. [서울=뉴시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중 수는 2만2206명이었다. 한국 축구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관중을 3만 명도 동원하지 못한 건 2015년 자메이카전(2만8105명) 이후 10년 만이다. 나흘 전 브라질전 대패와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파라과이 선수가 적다는 점 등이 흥행 참패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전엔 6만3237명의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AP뉴시스




AP

뉴시스


한편 일본은 이날 브라질과의 안방 평가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전반전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는 뒷심을 발휘하며 세계적 강호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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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9위 일본은 14번째 맞대결 만에 6위 브라질을 처음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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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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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