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론'...LG 염경엽 감독이 밝힌 '한국시리즈' 30인 엔트리 조건 [스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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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론'...LG 염경엽 감독이 밝힌 '한국시리즈' 30인 엔트리 조건 [스춘 현장]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9 10.14





















이천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 (사진=LG)






[스포츠춘추=이천]




"번트를 잘 대든지, 주루를 잘하든지, 제 역할을 확실하게 해낼 수 있어야 한다."




사령탑은 이미 조건을 밝혔다. 이제 조건에 부합하기만 하면 된다. 30자리에 불과한 한국시리즈(KS) 엔트리에 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LG 트윈스 선수들이 말이다.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제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선수가 엔트리에 들어간다"고 못 박았다. 염 감독은 "한국시리즈 7차전까지 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면 된다. 번트를 잘 대든지, 주루 플레이를 잘하든지, 대타 역할을 충실히 해내든지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결국은 '역할론'이다. 역할론은 특정 위치나 관계에서 맡아야 할 행동양식이나 책임을 의미하며,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때 관계가 건강하게 유지된다는 개념이다. 사령탑은 '역할'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에 따라 KS 엔트리는 이미 시즌 내내 풀타임 주전으로 돌았던 20여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자리는 대주자, 대타, 작전 수행 요원 등 '역할극'을 잘 할 수 있는 선수로 채워진다.




염 감독이 고민하고 있는 세 번째 백업 포수도 '수비' 능력을 요구했다. 염 감독은 "수비가 되냐 안 되냐에 따라 갈릴 것"이라고 선언했다. 야수진에선 이영빈과 김현종을 언급했는데, 이 역시 "누가 더 자기 가치를 잘 활용할 수 있고, 포인트가 확실하냐에 따라 엔트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이 선수단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LG)






이에 지난 8일 이천에 입소한 LG 선수단은 제 역할에 맞는 훈련을 하고 있다. 염 감독은 "번트 등 작전을 수행할 선수들은 번트 연습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선수마다 개개인의 역할에 맞춰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인 투수 박시원과 신인 외야수 박관우는 내년 시즌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경험'을 쌓아주기 위해 엔트리 등록할 예정이다.




LG는 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KS에 앞서 자체적으로 내부 청백전만 4~5차례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여기서 누가 얼마나 자기 역할에만 충실하냐에 따라 30인 엔트리 승선 명단이 바뀔 전망이다. 현재 합숙 훈련 참가자는 투수 16명, 포수 4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으로 총 34명이다.











합숙을 위해 입소 준비하는 선수단. (사진=LG)







◇이하 LG 트윈스 이천 합숙 훈련 참가자 명단(34명)






투수(16명)





임찬규 치리노스 톨허스트 손주영 송승기 김진성 김강률 배재준 함덕주 장현식 이정용 유영찬 김영우 김진수 박명근 박시원





포수(4명)





박동원 김준태 이주헌 김성우





내야수(7명)





오지환 오스틴 구본혁 천성호 신민재 문보경 이영빈





외야수(7명)





박해민 김현수 홍창기 문성주 최원영 김현종 박관우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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