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버텼다, 이젠 즐길 차례” 한화 내야 사령관 심우준의 자신감…결국 핵심은 ‘수비’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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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텼다, 이젠 즐길 차례” 한화 내야 사령관 심우준의 자신감…결국 핵심은 ‘수비’ [SS스타]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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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야 사령관 심우준, 묵직한 시즌 회고


한화 시즌 팀 실책 86개, 10개 구단 중 최소 1위


‘수비 안정화’ 일등 공신=심우준


“타격? 내년에 더 좋아질 것”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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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심우준(왼쪽)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전에서 땅볼을 잡아 2루 황영묵에게 토스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잘 버텼다. 정말 잘 버텼다.” 한화 내야 사령관 심우준(30)이 올시즌을 이렇게 정리했다. 무릎 부상과 부진을 견디며 끝내 시즌을 완주한 그의 목소리엔 안도와 자신감이 묻어났다.




심우준은 올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50억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으며 KT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 94경기에 나서 타율 0.231, 2홈런 2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87이다. 좋은 기록이 아니다. 그러나 한화가 원했던 건 ‘수비 안정감’이었다. 누구보다 스스로가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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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심우준이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전에서 땅볼을 잡아 홈으로 송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심우준은 “원래 계획했던 건 수비였다. 수비는 만족스럽다. 타격은 무릎 부상만 아니었다면 조금은 달랐을 것”이라며 “끝까지 멘탈을 붙잡고 버틴 게 제일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5월 중순 경기 중 투구에 왼쪽 무릎을 맞아 골절상을 입었다. 한 달 이탈. 팀이 상승세를 탔고, 개인적으로도 타격감이 올라오는 상황이라 아쉬움이 컸다. 복귀 후 수비와 타격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후반기 타율은 0.257, 9월 이후엔 0.333까지 끌어올렸다. 심우준은 “솔직히 타율 1할대로 끝날까 봐 정말 겁이 많이 났다”며 “시즌 타율 2할 4푼까지 올렸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내년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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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심우준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땅볼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분명한 것은 심우준이 오면서 한화 수비가 확실히 좋아졌다는 점이다. 올시즌 한화는 팀 실책 86개로 10개 구단 중 최소 1위를 찍었다. 그 중심에 심우준이 있었다.




그는 “전체적으로 합이 너무 잘 맞았다. (하)주석이 형, (황)영묵이, (이)도윤이 다들 역할을 확실히 해줬다”면서 “(채)은성이 형이나 (노)시환이가 많은 이닝을 책임지며 실책을 최소화해줬다. 수비 코치님 지도도 엄청 컸다. 훈련량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았다”고 웃었다.




심우준은 KT 시절 네 번의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2021시즌에는 KT의 창단 첫 통합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이제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첫 가을야구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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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심우준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 9회초 2사 좌월홈런을 날리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작은 야구’를 준비 중이다. “단기전은 수비가 제일 중요하다. 타격은 콘택트 위주다.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공을 끝까지 맞혀 상대 실수 유발하려고 연습 중”이라고 귀띔했다.




우승 욕심을 묻자, 심우준은 “당연히 또 하고 싶다”며 “우승 반지 두 개면 꽤 많이 가진 거 아닌가요”라며 특유의 미소로 대답했다. ‘버티며 성장한 한 해’, 그리고 ‘즐기며 도전할 가을’. 심우준은 다시 한번 가을 그라운드 한가운데 서서 자신만의 야구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김민규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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