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없었던 일이 일어났다” MLS 사무국 ‘오피셜’ 공식발표…A매치 기간 ‘깜짝 복귀’ 메시, 멀티골 터뜨리며 득점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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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었던 일이 일어났다” MLS 사무국 ‘오피셜’ 공식발표…A매치 기간 ‘깜짝 복귀’ 메시, 멀티골 터뜨리며 득점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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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깜짝 소속팀으로 복귀해 경기에 출전,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득점왕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섰다. 메시는 특히 한창 같이 치열하게 득점왕 경쟁을 펼치던, 손흥민(33)의 ‘새로운 단짝’ 드니 부앙가(30·이상 로스앤젤레스 FC)가 가봉 대표팀에 소집돼 경기를 뛰지 못한 가운데 2골 차로 벌렸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2025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4대 0 대승을 이끌었다. 승점 62(18승8무7패)를 쌓은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3위 자리를 공고히 하면서 MLS컵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차출됐던 메시가 이날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그야말로 깜짝 등장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지휘하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미국에서 치러지는 베네수엘라 대표팀(11일)과 푸에르토리코 대표팀(15일)으로 이어지는 10월 A매치 2연전에 메시를 발탁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대표팀과 맞대결서 결장했던 메시는 잠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으로 복귀, 경기에 출전하는 보기 드문 상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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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기용하지 않은 것을 두고 “내가 결정한 사항”이라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훌리안 알바레스를 테스트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를 이끄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메시가 함께할 수 있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메시가 잠시 소속팀으로 복귀해주기를 바랐다.






메시는 마스체라노 감독의 요청에 곧바로 응했고, 스칼로니 감독도 푸에르토리코 대표팀과 맞대결이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만큼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판단, 기꺼이 수락하면서 메시는 잠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선발 출전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최전방에 위치해 공격을 이끌었다.




마스체라노 감독의 말대로 메시는 큰 힘이 됐다. 메시는 전반 39분 페널티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7분엔 하프라인 아래에서 롱패스를 찔러줘 침투하는 조르디 알바에게 정확히 연결했고, 알바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든 후 골키퍼 제이든 히버트의 키를 넘기는 왼발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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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반 16분 수아레스가 페널티 아크서클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슛이 골망을 가르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은 가운데, 메시가 다시 나섰다. 후반 42분 문전 앞으로 침투하던 그는 알바의 롱패스를 가슴 트래핑 후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멀티골을 완성하면서 4대 0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멀티골로 26골 고지를 밟은 메시는 부앙가(24골)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서면서 MLS 득점왕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섰다.






MLS 사무국은 “메시는 이날 분홍색 유니폼(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 전혀 없었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차출돼 훈련 캠프에 일주일 내내 함께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대표팀과 맞대결에서 출전하지 못했고, 푸에르토리코 대표팀과 맞대결을 며칠 앞에 두고 소속팀으로 돌아와 경기에 나서게 됐다”면서 “메시는 멀티골과 함께 26번째 골을 넣어 부앙가를 제치고 MLS 득점왕 수상이 상당히 유력해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부앙가는 가봉 대표팀에 차출돼 자리를 비우며 메시와 MLS 득점왕 경쟁에서 한발 물러났다. LA FC는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끝난 토론토 FC와 2025 MLS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렀는데, 이때 부앙가는 가봉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였다. LA FC는 한국 대표팀에 차출된 손흥민까지 없었지만 제레미 에보비세와 프랭키 아마야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승리해 동부 콘퍼런스 3위(17승8무7패·승점 59)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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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






강동훈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216/000013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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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