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호드리구·이스테방' 수준 몸소 체감한 이태석, "왜 빅클럽서 큰돈 받는지 알겠어" [브라질전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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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호드리구·이스테방' 수준 몸소 체감한 이태석, "왜 빅클럽서 큰돈 받는지 알겠어" [브라질전 대…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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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남자 축구대표팀). 김진혁 기자






이태석이 브라질 초호화 공격진의 수준을 몸소 체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0-5로 대패했다.




홍 감독의 스리백이 강호 브라질 앞에 처참히 무너졌다. 이날 대표팀은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부터 갈고닦은 3-4-2-1 전형으로 세계적 강호 브라질에 정면으로 맞섰다. 그러나 해당 전형의 가장 큰 우려점인 중원과 수비 간격 문제가 경기 내내 발생했고 브라질 공격진이 이 점을 매섭게 파고들었다. 결국 브라질에 수차례 역습을 허용한 대표팀 스리백은 전후반 5실점을 내주며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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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왼쪽부터), 이스테방 윌리앙, 호드리구(이상 브라질). 서형권 기자








이날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이태석은 위태로운 스리백 전술 아래서 브라질의 매서운 공격을 직접 받아낸 장본인이다. 특히 이태석은 왼쪽 공간에서 브라질 초신성 이스테방과 수차례 경합했는데 '삼바 리듬'이 섞인 드리블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 밖에도 이태석은 호드리구 고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측면 자원을 경기 내내 상대하는 시련을 겪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난 이태석은 "최고 레벨 선수들을 상대한 건 처음이다. 왜 그런 높은 수준의 팀에서 큰 몸값을 받고 뛰고 있는지 정말 많이 느꼈다. 오늘 경기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며 브라질의 초호화 공격진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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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서형권 기자








이날 대표팀은 공격 시 3-2-5, 수비 시 5-4-1 전형을 구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강한 압박 탓에 전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한국은 경기 대부분의 시간은 파이브백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태석은 "감독님께서 공격 시에 과감하게 뒤를 신경 안 쓰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셨다. 그러나 수비수로서 실점에 대한 책임이 있다. 수비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한다. 상대가 워낙 잘했기 때문에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쉽다"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의 압박이 강할 시 뒷공간으로 롱볼을 보내는 전략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압박이 워낙 강했기에 대표팀은 제대로 된 롱패스 한방을 보내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태석은 "브라질을 상대하면서 우리가 못 풀어 나갈 건 없다고 생각했다. 몇 번의 좋은 장면도 있었다. 당연히 롱패스에 대한 부분도 섞어 가면서 해야겠지만, 선수들과 잘 이야기해서 빌드업 부분에 있어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판단했다.




홍명보호에게 브라질전 대패는 앞으로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예방 주사가 됐다. 브라질뿐만 아니라 다른 강팀을 만나더라도 이날 경기와 비슷한 양상을 겪을 수 있다. 대패에 한숨 쉬기보단 패배를 교훈 삼아 한발이라도 더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다. 이태석은 "파라과이전도 그렇고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나를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다. 저 자신한테도 더 자극을 줘 스스로 발전할 수 있게 해야 될 것 같다. 팀 적으로는 협력 수비나 조직력 부분을 더 잘 맞추면 조금이라도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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