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문제가 백스리 시스템 때문은 아니다"…리버풀·맨유서 뛴 원더 보이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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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문제가 백스리 시스템 때문은 아니다"…리버풀·맨유서 뛴 원더 보이 작심 발언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3 10.11




















후벵 아모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문제가 백스리 시스템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스포르팅 CP 시절 성공했던 백스리 시스템으로 맨유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50경기에서 20승 9무 21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위로 마무리했다. PL 출범 이후 최악의 성적이었다. 이전에는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순위에서 시즌을 마친 적이 없었다.






올 시즌 초반 성적도 좋지는 않다. 잉글랜드 리그컵은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잉글랜드 리그2(4부 리그) 소속 그림즈비 타운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리그에서는 3승 1무 3패 승점 10으로 10위다.












후벵 아모림./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데일리 메일'은 "게리 네빌과 웨인 루니를 포함한 여러 전 맨유 스타들은 아모림이 고집스럽게 이 시스템을 버리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해 왔는데, 그 결과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의 절반 이하만을 승리했고,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그림즈비 타운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탈락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과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유, 스토크 시티 등에서 뛰었던 마이클 오언은 맨유의 가장 큰 문제는 백스리 시스템이 아닌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그들은 여러 차례 감독을 바꿔왔다"며 "그러고는 선수들을 탓했다. 선수들에게 수십억을 쓰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지난 10년 동안 그 클럽은 선수들에게 일종의 무덤으로 인식되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다음에는 선수를 영입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며 모두 그들을 내보내길 원했다. 그리고는 이사회가 문제라고 하며, 짐 래트클리프가 참여하자 이사회가 재편되었다"며 "그다음에는 시설이 문제라며 훈련장을 새로 단장하고 새 경기장 계획을 세우려 했다. 그다음에는 스태프가 문제라며, 백룸 스태프 절반, 물리치료사, 의사, 식당 직원 등 모두 교체하고 새출발을 했다"고 말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오언은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의 맨유가 가장 끔찍한 축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오언은 "그리고 최근에는 ‘백3’ 때문에 문제라고 한다. 내가 틀리지 않았다면, 1년 전쯤 텐 하흐가 백4를 쓰던 시절에도, 나는 맨유팀에서 본 것 중 가장 끔찍한 축구를 봤다"며 "수많은 훌륭한 팀들이 수년에 걸쳐 백3 전술로 뛰었다. 내가 그 전술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아모림이 그 포메이션을 고집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지금 유나이티드의 모든 문제가 백3 때문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만약 누군가가 하락세의 주된 이유가 백3 때문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정말 창피한 일이다"며 "정말 그렇지 않다. 백4로 돌아가도 텐 하흐 시절처럼 형편없이 뛴다면, 비난의 목소리는 똑같이 커질 것이다"고 전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오언은 '카지노'와의 인터뷰에서 축구 전문가들이 아모림의 철학을 비판하는 것이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그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선수들이 모든 것으로부터 차단되어 사는 게 아니다. 그들은 차를 몰고 훈련장에 가며 라디오를 켜고, 집에선 TV를 켜놓고, 소셜미디어(SNS)를 본다. 이런 모든 일을 한다. 축구에 관심이 있다면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를 피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이런 발언에 휘둘려야 하는지, 영향받아야 하는지는 다른 문제다. 하지만 확실한 건, 그들은 자신이 존경하고 성장 과정에서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말을 보고 듣게 된다는 것이다"며 "그런 발언들이 머릿속에 들어갈 수도 있고, 감독이 옳은 일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그들 나름의 생각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런 현상은 새로운 게 아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건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모림이 그것을 언급한 건 아주 타당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399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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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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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