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루수 골든글러브는 사실상 '신-박 대결'? 관건은 수비…LG 신민재, 생애 첫 황금장갑 영예 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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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루수 골든글러브는 사실상 '신-박 대결'? 관건은 수비…LG 신민재, 생애 첫 황금장갑 영예 안을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1 10.11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낸 LG 트윈스 신민재가 생애 첫 골든글러브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9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3명이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 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 요건과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 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2025 KBO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 김진성(이상 투수), 박동원(포수), 오스틴 딘(1루수), 신민재(2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 문성주(이상 외야수)까지 12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올 시즌 리그 최강의 투수로 군림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의 수상이 유력하다. 포수 포지션엔 정규시즌 타율 부문 타이틀을 차지한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1루수엔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각종 신기록을 경신한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가 있다.




외야엔 KT 위즈 안현민을 포함해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와 삼성 구자욱, 김성윤 등이 3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유격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 경기 출장 및 0.8대 OPS를 기록한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유력 수상자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결국 LG에서 올해 골든글러브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2루수 신민재로 추려진다.




신민재는 이번 정규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463타수 145안타) 1홈런 61타점 15도루 OPS 0.777(출루율 0.395, 장타율 0.382)을 기록했다. 경기수는 물론이고, 타율과 타점 등 다른 타격 지표에서도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경신했다. 지난 7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나온 홈런은 자신의 프로 데뷔 통산 첫 홈런포였다.




LG는 시즌 초반 홍창기가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리드오프 자리에 큰 고민을 안게 됐다. 그렇게 팀의 돌격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신민재는 5월까지 2할대 초반 타율을 기록하며 좀처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다가, 6월과 7월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타율을 3할까지 끌어올렸다.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전체적인 침체에 빠져 있던 LG 타선에서 거의 유일하게 자신의 몫 그 이상을 해내며 팀의 선두 경쟁에 큰 힘을 보탰다.















신민재의 가장 큰 골든글러브 경쟁자는 NC 다이노스 박민우다. 박민우는 올해 117경기 타율 0.302(404타수 122안타) 3홈런 67타점 28도루 OPS 0.810(출루율 0.384, 장타율 0.426)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 도루, 장타율, OPS 부문에서 신민재보다 앞선다. 반대로 안타, 타율, 출루율에서는 신민재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격 성적에선 섣불리 우열을 가릴 수 없지만, 수비 지표에서는 꽤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박민우는 시즌 막판 허리 통증으로 인해 21일간 1군에서 자리를 비웠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코앞에 두고 다시 1군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여전히 수비는 어려운 상황이었고, 정규시즌 2루수로 100경기(766⅓이닝)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반면 신민재는 올 시즌 2루수 중 가장 많은 경기(130경기)와 수비이닝(992⅔이닝)을 소화했다. 박민우를 약 230이닝 차로 따돌리면서도, 실책은 박민우(10실책)보다 단 2개 많은 12개였다.




만약 신민재가 올해 2루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되면 자신의 프로 데뷔 첫 황금장갑의 영예를 안게 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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