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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BBC SPORT
영국 공영방송 ‘BBC’가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7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그는 MLS 합류 후 9경기 출전해 8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와 같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목했다.
또 막스 브레토스 축구 해설위원의 발언을 인용해 손흥민의 대단함을 강조했다.

손흥민, LAFC 합류 후 활약상. BBC SPORT
브레토스 위원은 “손흥민은 화요일에 이곳에 도착했다. 그리고 수요일에 기자회견에 참석 후 신속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시카고로 떠나 금요일에 로스앤젤레스 FC(LAFC) 소속 첫 경기를 출전했다”라며 “이후 두 번째 경기는 뉴잉글랜드에서 열렸는데 인조 잔디에서 펼쳐졌다”라고 손흥민이 LAFC 합류 후 어려울 일정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스타 선수들은 팀에 합류하면 당연히 빨리 경기에 출전하길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하며 90분 활약하고 득점까지 도왔다”며 그동안 다른 스타 선수들과 다른 행보를 보여줬다고 주목했다.
그러면서 브레토스 위원은 “그는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겨의 매 순간을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이는 전례 없는 일이다. 그는 이적 즉시 경기에 나섰다. 팀 동료들은 그를 반겼다. 마치 이미 몇 달 동안 거기에 있었던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선수가 MLS에 온다면 여러모로 변화를 불러올 수 있겠지만, 그 팀은 곧 그가 지배하는 팀이 될 것이다. 손흥민은 메시와 비슷하다. 그가 LAFC에 잘 녹아들면 구단의 정체성도 유지하면서 공존하는 완벽한 조합이 탄생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LAFC 합류 후 9경기 8득점 3도움 기록 중인 손흥민. BBC SPORT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지난달 2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세인트루이스 시티 원정에서 데니스 부앙가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멀티골(2골)을 묶어 3-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지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전에서 52초 만에 넣은 골을 넣은 기세가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3골), 22일 레알 솔트레이크전(1골)에 이어 이날 세인트루이스전까지 이어졌다. 손흥민이 정규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넣은 것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시절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또 LAFC에서 부앙가에 이어 두 번째로 4경기 연속골의 주인공이 됐다.
자신감을 얻은 손흥민은 후반 1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팀 동료 아르템 스몰야코프의 패스를 받은 뒤 드리블로 빈틈을 만들어내 재차 오른발 슛으로 세인트루이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8호골. 손흥민이 MLS 진출 8경기 만에 8호골을 넣는 동시에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8골 3도움)를 돌파했다.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FC 원정 경기 손흥민의 활약. 433
전 세계 축구 기록과 정보를 수집해 전하는 ‘원풋볼’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2024-2025)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 7득점을 기록했다. 미국 리그 이적 후 겨우 8경기 만에 직전 시즌 리그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라고 밝혔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 콘텐츠 채널 ‘433’ 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이 담긴 영상과 함께 “손흥민이 MLS 정착 후 공격 포인트를 계속 추가하고 있다. LAFC 소속으로 8경기, 8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고 주목했다.
글로벌 매체 ‘스포츠키다’ 역시 “손흥민이 MLS에서 선발 출전해 8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부터 자신의 득점 기록을 넘었다”고 조명했다.
이처럼 영국 BBC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압도적인 활약은 전 세계 많은 매체와 축구 관련 소식통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현지에선 실력뿐만 아니라 ‘성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LAFC 손흥민이 17일 MLS 뉴잉글랜드전을 승리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의 미국판 ‘골닷컴 US’는 “손흥민은 지난 18일 솔트레이크 원정에서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 보통 슈퍼스타는 더 이상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카메라 앞에서 미소를 보이지 않는다. 또 경기에 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대부분 베테랑 선수에게 미국 무대는 그냥 장기 휴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그 틀을 깨고 있다. 그의 LAFC 합류는 한인사회와 MLS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건 사실이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한다. 손흥민은 매 순간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뛰어난 선수다”라며 “LAFC는 손흥민 같은 선수를 품었다. 이보다 반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 타임스)’는 지난달 23일 “그동안 MLS에서 이런 스타는 만나기 힘들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MLS에서 2번 득점왕을 달성했지만, 동료를 심하게 비난했다”라며 “반대로 손흥민은 주변 사람들을 끌어올린다. 영국에서 뛰던 시절에도 그의 인간성은 항상 조명받았다. 손흥민은 그냥 훌륭한 선수가 아니다. 전염성 있는 성격과 친절함까지 갖춘 뛰어난 인간이다”라고 감탄했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44/000107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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