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한국 무대 완벽 적응 산체스…“결승전 날 두 경기 강행군 위해 하루 250점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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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한국 무대 완벽 적응 산체스…“결승전 날 두 경기 강행군 위해 하루 250점 쳤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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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하이원배 마민껌 4-2 꺾고 우승


“나는 아직 더 배울 만큼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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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산체스가 11일 열린 프로당구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






“결승전 날 2경기(4강전, 결승전)를 위해 하루 250점을 쳤다.” 그의 말처럼 경기 뒤에도 에너지가 넘쳤다.




스페인의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51·웰컴저축은행)가 1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2026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남자부 결승전에서 마민껌(NH농협카드)을 세트 점수 4-2(15:6, 15:4, 7:15, 15:14, 14:15, 15: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무대 3년 차인 산체스는 지난해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에 이어 통산 두번째 왕좌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원.




산체스는 이날 애버리지 2.455의 가공할 화력을 뽐냈고, 4강전과 결승전을 한꺼번에 치렀지만 체력적으로 탄탄한 모습이었다. 산체스는 경기 뒤 “한국 무대에 적응했다. 매 경기 어떻게 이길지, 얼마나 더 잘할지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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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산체스가 11일 열린 프로당구 7차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마민껌 등과 활짝 웃고 있다. PBA 제공








결승전은 이런 산체스의 자신감이 드러난 한판이었다. 산체스는 1~2세트에 하이런 11점 등 가공할 득점력을 앞세워 9이닝(애버리지 3.333) 만에 두 세트를 따냈다.




추격에 나선 마민껌이 3세트(15-7)에 자존심을 살렸지만, 산체스는 4~5세트에서 1점 차 승부로 승패를 주고 받으며 세트 점수 3-2로 앞서 나갔다.




이어진 6세트에서 산체스는 초구와 2이닝째 각 6점, 3이닝째 2점을 추가하면서 14-3으로 앞서 간 뒤 6이닝 째 마지막 한 점을 보태며 명암을 갈랐다.




산체스는 경기 뒤 “이번 시즌 2차례 준우승 끝에 우승했다. 피비에이 첫 해는 내 인생 최악의 시즌이었지만, 지금은 굉장히 발전했다. 아직 100% 적응한 것은 아니지만 가까워지고 있다. 나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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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산체스가 11일 열린 프로당구 7차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집중하고 있다. PBA 제공








산체스는 이날 순도 높은 집중력의 배경에 대해, “결승전 날에는 4강전과 결승전 두 경기를 치러야 한다. 최대 14세트를 버텨야 한다. 이를 위해 하루 200~250점을 목표로 연습했다”고 했다. 앞으로 추가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묻자, 그는 “피비에이에서는 누구나 챔피언이 될 수 있고, 한 순간에 바뀌는 것이 스포츠다. 일단 오늘의 우승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준우승한 마민껌은 산체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마민껌은 “너무 훌륭한 산체스를 맞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가 없다. 앞으로 우승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념하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 상은 이충복(하이원리조트·애버리지 3.000)에게 돌아갔다. 피비에이는 16일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팀리그 4라운드를 재개한다.




김창금 기자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28/00027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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