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순간이' 프랑스 명장+영구결번 전설과 함께 하다니…몽골 청년 韓 컴백, 우승팀에 합류하다 "2연패 외 목표 없다" [MD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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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간이' 프랑스 명장+영구결번 전설과 함께 하다니…몽골 청년 韓 컴백, 우승팀에 합류하다 "2연패 외 목표 없…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9 10.09






















현대캐피탈 바야르사이한./현대캐피탈 SNS











현대캐피탈 바야르사이한./현대캐피탈 SNS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우승 말고 목표는 없습니다."




'몽골 청년'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가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바야르사이한은 그 누구보다 한국에서 뛰는 걸 기다렸던 선수다. 지난 2017년 1월 한국에 온 후 순천제일고, 인하대를 거친 바야르사이한은 2023 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OK금융그룹(現 OK저축은행) 선택을 받았다.




36경기에 나와 236점 세트당 블로킹 0.580을 기록하며 OK금융그룹 중앙을 든든하게 지켰고, 팀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도 함께 했다. 그러나 재계약에 실패한 바야르사이한은 고국으로 돌아가 한 시즌을 소화한 후, 2025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우승팀 현대캐피탈의 부름을 받으며 다시 한국 땅을 밟게 됐다.




최근 기자와 전화 통화를 가진 바야르사이한은 "새로운 팀에 온 만큼,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호흡 맞추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과도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현대캐피탈 바야르사이한./현대캐피탈 SNS





OK금융그룹에서는 미들블로커로 활약했다면, 현대캐피탈에서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뛴다. "현대캐피탈에서 오고 나서는 미들블로커 훈련은 하지 않았다. 아포짓 스파이커 훈련만 했다. 아예 안 해봤던 포지션이 아니다. 배울 게 많은 포지션이다. 미들블로커보다 코트에 있는 시간이 많고, 수비 훈련도 많이 해야 해 힘들지만 재밌다"라는 게 바야르사이한의 말이었다.




현대캐피탈은 세계적인 명장 필립 블랑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또한 현대캐피탈 영구결번 레전드 문성민이 올 시즌부터는 코치로 변신해 선수들과 호흡하고 있다. 파트너로는 V-리그 최고의 쌍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허수봉 그리고 인하대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신호진이 있다. 바야르사이한에게는 매 순간이 특별하고, 소중하다.




그는 "블랑 감독님 같은 훌륭한 감독님을 만나 감사하다. 감독님께서는 운동할 때 피드백도 많이 주시고,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신다. 많이 배워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문 코치님도 아포짓 포지션에서 뛰신 만큼, 다른 선수들보다 더 가까이서 알려주고 잘 챙겨주신다"라며 "어딜 가든 호진이가 있다. 이 인연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다(웃음). 호진이는 물론 레오 선수, 허수봉 선수도 도와준다. 잘하고 있으면 잘하고 있다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대캐피탈 신호진(왼쪽)과 바야르사이한./현대캐피탈 SNS





한국말이 익숙한 몽골 청년이지만, 그의 신분은 아시아쿼터다. 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활약을 코트 위에서 보여줘야 한다.




바야르사이한도 "부담이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팀에 있는 외국인 선수 신분이니 책임감 있게 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보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그는 "목표는 팀의 2연패다. 우승 외 다른 목표는 없다. OK에 있을 때 해보지 못했던 우승을 해보고 싶다"라며 "또한 이번에 포지션을 바꾼 만큼, 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어떻게든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 만약 우승을 한다면 베스트7도 노려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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