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 이천 입소 완료' LG, 2년 만의 '통합우승' 향한 방아쇠 당겼다…'청백전 3회' 포함 11박12일 합숙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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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이천 입소 완료' LG, 2년 만의 '통합우승' 향한 방아쇠 당겼다…'청백전 3회' 포함 11박12일 합숙 훈련 돌입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8 10.09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2025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LG 트윈스가 본격적인 한국시리즈 대비에 돌입했다.




LG는 지난 1일 정규시즌 최종전이었던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3-7로 패했다. 그러나 같은 날 인천 경기에서 2위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에 역전 끝내기패를 당하면서 자동으로 LG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됐다.




그날 잠실야구장에서 선수단,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눈 염경엽 LG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3일 휴식 후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5일부터 잠실에서 자율 훈련을 시작한 LG는 8일 2군 구장인 이천 LG챔피언스파크로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세 차례 자체 청백전 포함 오는 19일까지 11박12일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합숙 훈련은 ▲임찬규,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 손주영, 송승기, 김진성, 김강률, 배재준, 함덕주, 장현식, 이정용, 유영찬, 김영우, 김진성, 박명근, 박시원 등 투수 16명 ▲박동원, 김준태, 이주헌 등 포수 3명 ▲오지환, 오스틴 딘, 구본혁, 천성호, 신민재, 문보경, 이영빈 등 내야수 7명 ▲박해민, 김현수, 홍창기, 문성주, 최원영, 김현종, 박관우 등 외야수 7명까지 총 33명이 참여한다.















가장 큰 숙제는 역시 타선의 반등이다. LG는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전 승리로 매직넘버를 1까지 줄였다.




남은 3경기에서 승리 혹은 무승부만 하나 추가하더라도 일찍이 우승을 확정하고 포스트시즌 대비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LG는 끝내 남은 매직넘버 하나를 자력으로 지우지 못했다. 갑자기 차게 식어버린 타선 때문이었다.




LG는 9월 29일 한화전과 30일 두산 베어스전, 10월 1일 NC 다이노스전까지 3경기에서 6득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3연패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해당 3경기에서 LG의 팀 타율은 0.154(91타수 14안타)에 그쳤다.




특히 한화, NC와의 맞대결에서는 대체선발 정우주, 김태경을 공략하는 데도 애를 먹으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30일 두산전에서는 콜어빈, 이영하, 잭로그, 박치국, 김택연을 차례로 내세운 두산의 총력전 마운드를 넘지 못하고 0-6 영봉패까지 떠안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9월 말 정규시즌이 마무리 되어갈 무렵 "막판에 타격감을 올려서 시즌을 끝내야지, 못 올리고 끝나면 작년이랑 똑같다. 작년 마지막에 타격감이 푹 죽어서 하는 바람에 포스트시즌 타선이 안 터져서 엄청 고생했다"고 타격 반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불펜의 반등도 필요하다. LG는 시즌 막판 장현식을 비롯한 함덕주, 이정용 등 불펜 자원들이 마운드에서 믿음을 심어주지 못하면서 김영우, 김진성, 유영찬만으로 승리조를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지난달 24일 창원 NC전에서 7타자 연속 4사구와 6타자 연속 밀어내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뒤로는 리드하고 있는 경기라도 좀처럼 마음을 놓고 지켜보기 힘들었다.















LG는 지난 2023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할 당시에도 두 차례 청백전을 포함한 열흘 간의 이천 합숙 훈련을 통해 한국시리즈를 준비했다. 당시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강조했던 염 감독의 지시에 따라 강도 높은 훈련을 완수한 LG는 한국시리즈에서 KT 위즈를 꺾고 29년 만의 통합 우승 왕좌에 앉았다.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정규시즌 우승 확정 직후 "이제 일차적인 목표는 이뤘으니 휴식 취하고 준비 더 잘해서 2023년도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취재진을 만난 주장 박해민 역시 "따라가야 한다. 어쨌든 우승했던 지침대로, 감독님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는 게 맞는 것"이라며 "감독님이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고참들한테 또 주장들한테는 자율권을 많이 주신다. 그리고 감독님이 하지 말라고 한다고 (김)현수 형을 비롯한 저희 선수들이 안 할 선수들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분명 더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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