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쿠르투아’ 맹활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 내렸다...‘백업 GK’도 매각 예정! 1월 ‘월드컵 위너’ 영입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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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쿠르투아’ 맹활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 내렸다...‘백업 GK’도 매각 예정! 1월 ‘월드컵 위너’ 영입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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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영입에 다시 도전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1월에 빌라의 골키퍼 마르티네스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195cm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탁월한 반사 신경, 페널티킥 방어 능력, 후방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현대적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 아스날 유스팀에 입단한 마르티네스는 여러 차례 임대를 거쳐 2019-20시즌 백업 골키퍼로 기회를 잡았다. 당시 주전 골키퍼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얻은 마르티네스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고, 이듬해 빌라로 완전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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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게티이미지코리아








빌라 이적 후에는 단숨에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빌라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에 올려놓았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방’까지 수상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역대급 커리어를 쌓았다. 마르티네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월드컵 골든글러브를 비롯해 코파 아메리카 골든글러브, 트로페 야신, FIFA 올해의 골키퍼 등 개인 타이틀을 휩쓸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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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럼에도 빌라는 재정적 문제로 인해 지난여름 마르티네스와 결별을 추진했다. 맨유는 이 과정에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지만, 최종적으로는 마르티네스가 아닌 젠네 라멘스를 품었고, 마르티네스는 끝내 빌라에 남았다.




그러나 맨유는 1월 다시 마르티네스를 노린다. 이유는 백업 골키퍼 알타인 바인드르의 부진 때문이다. 바인드르는 올 시즌 초반 주전 기회를 잡았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최근 벤치로 밀려났다.




맨유는 마르티네스를 영입해 라멘스와 경쟁 구도를 만들 계획이다. 이후 내년 여름 안드레 오나나(트라브존스포르)를 완전 이적시키고 바인드르까지 매각해 골키퍼 세대교체를 완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찬혁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399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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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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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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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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