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고가 찍고 또 조정...전문가들 "15만 달러 향한 힘 비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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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고가 찍고 또 조정...전문가들 "15만 달러 향한 힘 비축 중"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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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조정을 겪으며 12만 2,5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과열 신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이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보고 있다.





10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200달러에서 약 1.7% 하락했으나 상승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13만 5,000달러, 지지선은 12만 달러 부근으로 분석된다. 애널리스트 맥스(Mags)는 “비트코인은 최근 11일 중 단 하루만 하락 캔들이 나타날 정도로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기 조정 후 12만 3,300달러를 지지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 MN 캐피털 창립자는 “비트코인이 12만 달러 부근에서 체력을 비축 중이며, 15만 달러 돌파를 위한 에너지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만 8,500~12만 500달러 구간을 이상적인 재진입 구간으로 제시했다. 시장은 향후 며칠간 12만 2,000~12만 4,000달러 범위 내에서 횡보하며 다음 상승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강하며, 저항선 돌파 과정에서도 에너지가 약화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저항선 돌파 시에도 모멘텀이 살아 있는 드문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며 “단기 조정은 오히려 상승 가속을 위한 건강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상대강도지수(RSI)가 최근 44에서 66으로 상승해 매수세가 50%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현물 누적 거래량 델타(CVD)가 -7,360만 달러에서 6,870만 달러로 전환되며, 중앙화 거래소 현물 거래량도 32% 증가한 9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이 수치는 투자자 참여 확대와 시장 신뢰 회복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단기 보유자(SHT) 기준 매입 단가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아직 과열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다. 과거 7월 14일 12만 3,200달러에서 ‘가열 밴드’에 닿았으나,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해당 지표가 한 표준편차 상단까지 상승할 경우 새로운 사상 최고가인 13만 3,460달러 돌파가 가능하며, 두 표준편차 상단 구간은 15만 달러로 확인된다. 반면 하단 지지선은 11만 3,300달러로, 과거 상승 구간에서도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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