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작별, 딱 하나 빠졌다" 손흥민이 밝힌 마지막 퍼즐..."토트넘 홈구장서 작별 인사하고파" 英 현지 팬들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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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작별, 딱 하나 빠졌다" 손흥민이 밝힌 마지막 퍼즐..."토트넘 홈구장서 작별 인사하…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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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3, LAFC)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가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과 감정적인 작별에서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다고 인정했다. 토트넘 전 주장이었던 그는 팀을 떠난 뒤 작별 인사에서 한 가지가 빠졌다고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을 이끈 '전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로 건너갔다. 그는 토트넘과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LAFC로 이적했다. 이적료 2660만 달러(약 375억 원)를 남기면서 MLS 역대 최고 몸값 신기록을 쓰기도 했다.




손흥민은 MLS에서도 여전한 클래스를 뽐내고 있다. 그는 LAFC에 합류한 뒤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7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 덕분에 LAFC도 4승 2무 1패로 상승세를 타면서 우승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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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토트넘 팬들은 여전히 손흥민을 그리워 하고 있다.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터트렸으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설이기 때문. 특히 손흥민은 '파트너'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을 때도 토트넘에 남아 팀을 지켰다.






당연히 많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이별 발표에 아쉬움을 표했다. 영국 현지 언론도 토트넘 동료들도 그를 향해 감동적인 마지막 헌사를 바쳤다.




손흥민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3일 한국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통해 토트넘과 작별을 고했고, 양 팀 선수들의 '가드 오브 아너'를 받았다. 벤치에서 눈물을 흘린 손흥민은 헹가래를 받으며 토트넘에서 10년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의 작별 인사는 서울에서 열린 감동적인 밤에 이뤄졌다. 그는 뉴캐슬과 친선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찼고, 언제나 웃던 그는 곧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며 한 시대의 종말을 알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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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영국 현지 팬들과 직접 마지막 인사를 나누진 못했다. 그는 뉴캐슬전을 끝으로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LAFC에 입단했기 때문.






손흥민은 여전히 이 점이 마음에 걸리는 모양새다. 그는 최근 'W 코리아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가장 추억이 많은 곳이다. 지난 10년간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이 많이 스쳐갔다.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이었지만, 팀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 남기고 싶었다. 기회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작별 인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흥민은 "평소의 프리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중요한 결정들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조금 힘들었다. 여전히 주어진 일정을 마치고,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멋진 시간을 보냈다. 토트넘에서 마지막 날을 한국 팬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특별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토트넘 홈구장을 방문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수 있다. 시즌을 마친 뒤 휴식기에 토트넘 경기를 관람하러 갈 수도 있고, 혹은 케인처럼 친선 경기를 통해 돌아갈 수도 있다. 만약 손흥민이 ML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토트넘 팬들을 만나러 돌아간다면 금상첨화다. 현재 LAFC는 MLS가 선정한 파워 랭킹에서 6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Gettyimages




고성환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9/000540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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