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리디아 고 "성적 아쉽지만 팬 덕분에 뜻깊은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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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리디아 고 "성적 아쉽지만 팬 덕분에 뜻깊은 한 주"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9 09.21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공동 44위…"보완할 부분 느낀 대회"












리디아 고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경기 모습


[KLPGA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후원사 대회에 출전해 모처럼 한국 나들이에 나선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응원에 힘을 얻고 간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리디아 고는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마치고 연합뉴스와 만나 "오랜만에 한국에서 시합해서 무척 좋았다"면서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에서 여러모로 추억을 많이 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 성적은 별로 안 좋았으나 같이 경기한 선수들 때문인지 팬들이 많이 오셨더라"면서 "팬들 덕분에 더 뜻깊은 한 주를 보냈다"며 미소 지었다.




리디아 고는 이날 4타를 잃어 최종 합계 8오버파 296타를 기록, 공동 44위로 대회를 마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만 23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여러 차례 출전했으나 아직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올해는 까다로운 코스에서 고전한 가운데 나흘 동안 언더파 스코어가 없는 대회를 보냈다.




리디아 고는 "핀 위치가 몹시 어려워서 버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샷을 붙였을 때 그 기회를 잘 잡지 못한 게 개인적으로는 아쉽다"면서 "앞으로 몇 주 쉬는 동안 어떤 부분을 연습하면 좋을지 느낄 수 있었던 대회"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1∼3라운드에서는 샷이 괜찮았다. 지난주보다 느낌이 좋았다"면서 "미국 코치님이 이번 대회에 오셔서 코스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셨다. 평소 그럴 기회가 많지 않은데,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좋은 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명예의 전당 입회까지 일군 리디아 고는 올해는 3월 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엔 주춤했다.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 펼치는 리디아 고


[KLPGA 제공]






리디아 고는 "지난해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비교가 되지만, 올해도 우승했고 이후 성적이 조금 좋지 않다가 지난달 캐나다 대회(CPKC 여자오픈·공동 5위)에서 모멘텀을 다시 찾은 것 같다"면서 "이 모멘텀을 시즌 마무리할 때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이후 리디아 고는 10월 23∼26일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하며, 10월 3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메이뱅크 챔피언십, 11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남은 시즌 우승을 한 번 더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특히 제가 이전에 우승해보지 못한 대회에서 해보고 싶다"면서 "이번에 쉬는 기간이 긴 편인데, 한국이나 미국을 오가야 하는 경우가 있고 여러 할 일도 있어서 틈틈이 휴식하고 컨디션을 잘 관리하며 경기력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며 의지를 다졌다.




남은 대회 중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려 리디아 고는 여러 국적 선수가 뭉친 '월드 팀'의 일원으로 다시 한국을 찾게 된다.




리디아 고는 "한국에 다시 왔을 땐 조금 더 좋은 모습,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팀플레이라서 색다른 느낌도 들 것 같은데, 조금 더 즐기면서 좋은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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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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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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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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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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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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