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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와일스·브룩스·카나쿠보 등 4명 영입 완료
-2025시즌 3년 연속 최하위...외국인 타자 2명 실험 처참한 실패
-새 외국인들, 키움 구할 수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선수들(사진=키움)
[더게이트]
키움 히어로즈
, 내년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덕 좀 볼까.
키움 구단은 16일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라울 알칸타라
(33)를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
(27)와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
(30)를 각각 영입했다.
여기에 아시아쿼터로는 일본 출신 투수 카나쿠보 유토(26)와 계약했다.
키움은 2025시즌 47승 4무 93패, 승률 0.336으로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애초부터 최하위 전력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안 그래도 약한 전력에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마저 처참하게 실패하면서 팀을 더욱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다른 구단과 달리 외국인 투수 1명, 외국인 타자 2명 구성으로 2025시즌을 시작한 키움의 모험은 대실패였다.
외국인 투수 1명은 믿을 만한 국내 선발이 없는 키움의 선수 구성상 만용에 가까웠다.
설상가상 단 한 명뿐인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부상으로 무너지면서 선발 투수진이 완전히 붕괴됐다.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는 부상과 부진으로 제 몫을 전혀 하지 못했다.
푸이그는 시즌 도중 방출됐고, 카디네스는 건강할 때도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이다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약속한 듯한 부진 속에 키움은 한때 100패를 당할 위기까지 몰렸다.
후반기 합류한 라울 알칸타라가 호투로 에이스 역할을 해줬지만, 이미 정해진 최하위 운명을 바꿀 수는 없었다.
내년 시즌도 국내 선수 구성만 봐선 하위권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
조금이라도 키움이 운명을 바꾸려면, 제대로 된 외국인 선수와 함께해야 한다.

키움 새 외국인 투수 와일스(사진=키움)
알칸타라 재계약, 그나마 다행
일단 알칸타라 재계약은 희소식이다.
키움은 알칸타라와 연봉 70만 달러(9억8000만원), 옵션 20만 달러(2억8000만원) 등 총액 90만 달러(12억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5월 합류한 알칸타라는 2025시즌 19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 3.27을 기록했다.
매 경기 꾸준히 6이닝을 소화하는 이닝이터로 선발 로테이션의 중심축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새 외국인 투수 와일스는 연봉 91만 달러(12억7400만원)에 영입했다.
193cm 103kg의 장신 우완으로, 1998년 7월 2일 미국 캔자스주 오버랜드파크 출신이다. 오클라호마대를 거쳐 2019년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템파베이 레이스 지명을 받았다.
유일한 빅리그 경험은 202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던진 1이닝 3실점이 전부.
4월 22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9회 구원 등판했지만, 3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이후 여러 차례 콜업됐지만, 다시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다만 트리플A 레벨에선 25경기(선발 19경기) 평균자책 3.04로 나쁘지 않았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25경기 25승 17패 평균자책 4.48이다.
평균 140km 후반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주무기이고, 9이닝당 볼넷 비율이 2.1개에 불과할 정도로 나쁘지 않은 제구력을 갖췄다.
새 외국인 타자 브룩스는 연봉 70만 달러(9억8000만원), 옵션 15만 달러(2억1000만원) 등 총액 85만 달러(11억9000만원)에 영입했다.
180cm 88kg의 좌타자로, 2016년 드래프트 17라운드에서 클리브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202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고, 2025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뛰었다.
와일스와 마찬가지로 빅리그보다는 주로 마이너에서 활약한 선수다.
메이저리그에선 통산 37경기 출전에 타율 0.136, 1홈런에 그쳤다.
트리플A 성적은 2024년 10홈런, 2025년 15홈런으로 거포라기보다는 선구안과 출루 능력이 장점인 스타일이다.
수비 포지션은 1루수와 좌익수를 주로 소화한다.

키움 아시아쿼터 투수 카나쿠보(사진=키움)
최고 154km 던지는 카나쿠보
아시아쿼터 선수 카나쿠보는 연봉 10만 달러(1억4000만원), 옵션 3만 달러(4200만원) 등 총액 13만 달러(1억8200만원)에 영입했다.
185cm 87kg의 우완투수로, 최고 시속 154km 강속구가 장점.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6시즌 동안 34경기 5승 4패 1홀드 평균자책 4.31을 기록했고, 2021년 평균자책 2.74로 전성기를 보냈다.
키움 외국인 선수들은 각자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내년 봄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내년 시즌 키움을 4년 연속 최하위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개개인의 이름값과 면면만 봐선 쉽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빅리그 경험 1이닝 투수, 1홈런 타자 데려온 키움...2026년에는 외국인 선수 덕 좀 볼까 [더게이트 이슈]
알칸타라 의외로 싸게 잡았네요
애초에 후라도, 헤이수스 잡았다면 돈도
아끼고 꼴찌는 안할수도 있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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