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을 향한 충선심을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주장직에 변화가 찾아왔다. 10년 동안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두 시즌 동안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캡틴 선임 과제가 주어졌다. 토트넘에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결국 지난 시즌 부주장이던 로메로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주장 선임과 함께 재계약도 체결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달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로메로는 기존의 계약 기간을 2027년에서 2029년까지로 늘렸다.
로메로는 재계약으로 팀 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됐다. 영국 ‘스퍼스웹’은 “로메로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원)를 수령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역사상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은 선수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유일했다. 손흥민도 지난 시즌 19만 파운드(약 3억 5,000만원) 정도를 받았다.
로메로는 최근 구단과 여러 일로 갈등을 겪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토트넘의 의무팀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구단의 소극적인 영입 기조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이적설도 이어졌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로메로에 관심을 보였고 로메로도 이적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토트넘 잔류가 결정됐다.
로메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비야레알과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앞두고 “난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고 한 적이 없다. 이곳에서 너무 행복하다. 토트넘은 내게 가족과 같은 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프랭크 감독과 함께 하는 훈련과 일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 훌륭한 감독과 코치 아래서 더 발전해야 한다. 항상 최선을 다하며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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