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처럼 유럽에서 멋진 선수 될게요" 한국→스페인 리그 직행, 유럽에 도전하는 18세 윙어 조주원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손흥민처럼 유럽에서 멋진 선수 될게요" 한국→스페인 리그 직행, 유럽에 도전하는 18세 윙어 조주원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9:08















▲ 스페인 팀과 계약에 성공한 동래고 윙어 조주원 ⓒ스포티비뉴스DB











▲ 조주원이 합류하게 될 스페인 프리메라 페데라시온에 있는 폰페라디나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동래고 출신 윙어 조주원(18)이 스페인에서 더 큰 꿈을 꾸기로 했다.




축구계에 따르면, 조주원은 스페인 프리메라 페데라시온(3부리그) 팀 SD 폰페라디나에 입단한다. 폰페라디나는 다양한 포지션을 볼 줄 아는 조주원에게 매력을 느꼈다. 입단 테스트 당시에 윙어에서 두각을 보였던 만큼, 팀 미래에 유용한 공격 옵션으로 조주원을 키워볼 생각이다.




조주원은 동래고

이승엽

감독이 직접 선택한 선수다. 중학교 시절 활약을 눈여겨 봤던 이승엽 감독은 조주원을 동래고에 데려와 하나씩 조립했다. 저학년부터 최대 장점인 스피드에 여러 포지션을 경험하게 했다.




출전 시간과 실전 경험이 차곡차곡 붙은 조주원은 윙어에서 돋보이기 시작했다. 고등 축구계 관계자들은 "탁월한 스피드에 축구 지능이 좋아 경기를 뛸수록 빠르게 실력이 늘었다"라고 귀띔했다.




국내 프로 팀 합류 혹은 진학을 결정해야 하는 3학년. 조주원은 더 큰 꿈을 꾸기로 했다. 스페인 하부리그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유럽에서 커리어를 출발하기로 마음 먹었다. 한국과 완전히 다른 문화의 벽을 빨리 깨려고 일찍이 스페인어 공부에 매진하는 열정을 보였다.




짧지만 입단 테스트 당시에 느꼈던 팀 분위기는 좋았다. 조주원은 "선수·동료들이 정말 착했고 많이 도와줬다. 필요한 게 있으면 영어로 설명하면서 잘 챙겨줬다. 이제부터는 내 몫이다. 한국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 더 열심히 공부를 할 생각이다. 폰페라디나 동료들과 빨리 친해져 팀에 빠르게 적응하겠다"고 말했다.





















▲ 동래고 윙어 조주원과 이승엽 감독(왼쪽부터)







폰페라디나 팀 안에서 경쟁은 자신있었다. "리프팅이나 이런 건 잘 못하는 것 같던데"라고 웃던 조주원은 "하지만 훈련장에 들어가니까 확실히 달랐다. 실전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팀에서 내게 다부진 모습을 원하고 있는 만큼, 피지컬적으로 더 준비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다. 충분히 내 장점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다짐했다.




출발은 하부리그 팀이지만 마음 속 큰 꿈을 품고 유럽 선수들과 경쟁하려는 그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리그)를 즐겨보고 바르셀로나 축구를 좋아한다"는 조주원은 "잭 그릴리시, 킬리앙 음바페 스타일의 윙어와 공격수가 되고 싶다. 이 팀에서 잘 적응하고 발전해

손흥민

처럼 멋진 한국 선수가 되고픈 목표가 있다"며 두 눈을 반짝였다.




자신만의 무기와 장점을 갈고 닦게 해주고, 스페인 무대 진출 발판을 만들어준 이승엽 감독에게도 감사한 마음이었다. 조주원은 "많이 부족한 상황에도 기회를 꾸준히 주셔서 더 성장할 수 있었다. 감독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스페인에 들어가기 전, 동래고 동료들과 훈련하던 조주원의 몸은 가벼웠다. 훈련을 지켜본 이승엽 감독은 "탁월한 스피드에 장점을 더 갈고 닦으면 분명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성격이 좋아 외국 선수들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축구 지능이 좋은 만큼 스페인에서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84480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