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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2-2023시즌과 2024-2025시즌 구역별 스트라이크 판정 투구 비율.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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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리그가 2024시즌 도입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이 투수들의 공략법을 바꿔놓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스포츠투아이 자료에 따르면 스트라이크존 상단 판정 비율이 ABS 도입 후 크게 늘었다.
과거 심판들이 높은 코스에 보수적 판정을 내리던 경향이 사라진 것이다.
좌측 상단 스트라이크 비율은 2022-2023년 1.11%에서 올해 3.28%로, 우측 상단은 1.27%에서 4.12%로 급등했다.
투수들이 새로운 공략 포인트를 찾으면서 삼진도 늘었다.
ABS 도입 전 5년간 시즌 평균 1만17개였던 삼진이 최근 2시즌에는 평균 1만925개로 증가했다.
높은 코스 패스트볼 계열(포심·투심·싱커·커터) 투구 비율도 2023년 40.5%에서 올해 45.8%로 치솟았다.
2스트라이크 후 결정구로 쓰는 비율은 2023년 45.3%에서 올해 52.6%에 달했다.
최근 10년간 이 수치가 50%를 넘긴 건 지난해와 올해뿐이다.

투구하는 조병현. 사진[연합뉴스]
변화에 적응한 투수들은 좋은 성적을 냈다.
SSG
마무리
조병현
은 높은 코스 투구 비율이 10.0%로 리그 8위였고, 해당 코스 피안타율은 0.065에 불과했다.
MLB 진출에 성공한
드루 앤더슨
은 리그 최고인 11.9%를 상단에 꽂아 245개 삼진을 잡았다.
한화 신인
정우주
도 높은 코스 비율 11.8%에 피안타율 0.103을 기록했다.

역투하는 kt의 선발 투수 고영표. 사진[연합뉴스]
반면 사이드암 투수들은 고전 중이다.
kt
고영표
는 ABS 첫해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했다가 무게중심을 낮춰 높은 코스를 노리는 훈련 끝에 올해 3.30으로 회복했다.
그러나 한화
엄상백
(2023년 3.63→올해 6.58), KIA
김대유
(최근 2시즌 8점대) 등은 여전히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이 선도한 ABS는 국제야구의 새 기준이 될 전망이다.
MLB도 2026년 도입을 확정했다.
ABS 도입 2년, 투수 생존법 '높은 코스 직구 승부'... 사이드암은 고전
엄상백의 작년을 봐야지 ㅋ
역시 무서운 FA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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