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발전량 1위…오존 구멍 작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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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발전량 1위…오존 구멍 작아져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06:41






네이처가 뽑은 올해 과학 성과 7가지









올해 태양광·풍력 등 전세계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처음으로 석탄 발전을 제치면서 최대 에너지원으로 부상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올해 태양광·풍력 등 전세계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처음으로 석탄 발전을 제치면서 최대 에너지원으로 부상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1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최근 발표한 '올해의 10대 과학' 특집을 통해 언급하지 못한 올해의 과학 성과 7개를 추가로 소개했다.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발전원 중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과 남극 오존층 구멍이 2019년 이후 가장 작은 크기로 줄어든 성과 등이 꼽혔다.






● 재생에너지, 최대 에너지원으로 부상





올해 태양광·풍력 등 전세계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처음으로 석탄 발전을 제치면서 최대 에너지원으로 부상했다. 중국은 2025년 상반기에만 256기가와트(GW, 에너지의 단위) 규모의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했다. 다른 모든 나라의 태양광 발전량을 합친 것보다 2배나 많다. 또 올해 2분기와 3분기 유럽연합(EU) 전력 수요의 약 절반이 재생에너지로 공급됐다.



다만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재생에너지가 화석 연료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평가도 있다.






● 작아지는 오존층 구멍…"이대로면 2060년대 완전 회복"





오존층 구멍은 1985년 처음 발견됐다. 우주방사선을 줄여 주는 오존층의 구멍은 냉장고의 냉매나 스프레이의 원료로 쓰인 염화불화탄소(CFC, 프레온 가스) 사용의 결과다.





1987년 이후 전세계는 CFC 생산·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배출을 억제했다. CFC의 오존층 파괴를 규명한 연구자들은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1987년 이후 연간 평균 오존층 구멍 크기는 점차 작아져 2019년 최솟값을 기록했다. 올해는 2019년 이후로 가장 작은 크기다.





네이처는 "CFC 대체재 개발 노력이 지속되면 오존층 구멍이 2060년대 후반 완전히 회복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유전자 치료, 동시다발적 임상 시작





헌팅턴병·백혈병 유전자치료제,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의 유전자를 변형해 암세포를 찾도록 유도하는 CAR-T 암 치료법이 올해 임상 효과를 입증했다. 개인 맞춤형 '유전자 가위' 기술도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만성 육아종증이라는 희귀 면역질환 유전자 치료제 첫 임상시험과 폐·간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성 돌연변이를 교정한 임상시험도 있었다.





프랑스 네케르 소아병원 유전자치료 연구자인 안나리타 미치오는 네이처에 "임상 시험들은 희귀 질환에 대한 돌연변이 특이적 치료 전략 개발의 길을 열었다"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 멸종위기 극복…생물다양성 수호 조약





1980년대부터 멸종위기였던 녹색바다거북(학명 Chelonia mydas)이 올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관심 필요 없음' 단계로 격상했다. 거북 알 보호 노력과 어망 얽힘 방지 노력 덕분에 개체수가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호주에 사는 쥐 크기의 유대류 동물인 볏꼬리물가라(학명 Dasycercus hillieri, 암퍼타)도 멸종위기 직전에서 올해 관심 필요 없음 단계까지 상향 조정됐다.





올해 9월에는 60개가 넘는 국가가 'UN 공해조약'에 찬성했다. 국제 해역의 생물다양성을 법으로 보호하고 육지와 해역의 최소 30%를 보존하는 조약으로 내년 1월부터 발효된다.






● '과학적 지침'으로 땅콩 알레르기 급감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어린이 땅콩 알레르기가 감소했다. 생후 4개월부터 땅콩 제품을 섭취하기 시작하면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 2015~2017년 사이에 보건 지침이 변경됐다.





현재 미국에서 3세 미만 어린이의 땅콩 알레르기 유병률은 2012년 대비 43% 감소했다. 다른 식품 알레르기도 비슷한 방법이 통했다. 통제된 임상시험 결과를 지역사회 차원의 성과로 전환한 사례로 평가된다.






● 에볼라바이러스 확산 신속 차단





올해 9월 의료진과 아프리카 정부의 노력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 확산이 42일 만에 차단됐다. 발병 보고는 총 64건에 그쳤다. 에볼라바이러스는 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치사율이 25~90%에 달한다. 발병 발표 직후 백신 접종과 항체 치료 등이 동시에 시작돼 중증 질환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 말라리아 치료제 혁신





1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초의 영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를 승인했다. 전세계 말라리아 사망자의 약 75%는 5세 미만 어린이다. 올해 3상 시험에서 가나플라사이드-루메판트리네(GanLum)라는 두 번째 말라리아 치료제는 참가자 97.4%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GanLum은 기존 항말라리아제 아르테미시닌에 내성을 가진 기생충도 제거했다. GanLum이 규제 승인을 받으면 25년 만에 등장하는 말라리아 신약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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