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2025로 증명한 글로벌 흥행… 펍지 e스포츠, 통합 무대의 가능성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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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5로 증명한 글로벌 흥행… 펍지 e스포츠, 통합 무대의 가능성 [엑's 이슈]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08:38























(엑스포츠뉴스 방콕, 유희은 기자) PUBG Global Championship 2025(이하 PGC 2025)가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리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현재와 가능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단일 대회 성과를 넘어,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실제 흥행 지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PGC는 하나의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PGC 2025는 배틀그라운드 PC 최고 권위 대회인 PGC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MGC)이 단일 도시에서 함께 열린 첫 사례였다. ‘PUBG UNITED’ 프로젝트 아래 진행된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PC와 모바일 두 종목의 챔피언이 동시에 결정되는 구조로 운영됐으며, 플랫폼의 경계를 허문 통합 e스포츠 모델을 현실로 옮겼다.

















실제 성과 지표는 이러한 시도의 결과를 분명히 보여준다. PGC 2025 그랜드 파이널의 총 시청 수는 약 1,993만 회를 기록했고,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48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시청 시간은 약 752만 시간에 달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송출된 방송 시간도 6,000시간을 훌쩍 넘겼다.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승자 예측 이벤트에는 전 세계에서 480만 건이 넘는 투표가 몰리며, 글로벌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 역시 뚜렷하게 확인됐다.

















경기 내용 역시 흥행 지표에 걸맞은 밀도를 보였다. 올해 우승은 개최국 시드로 출전한 태국의 풀센스(FULL SENSE)가 차지했다. 풀센스는 대회 초반부터 강한 교전력과 안정적인 운영을 앞세워 선두권을 형성했고, 2일 차 부터 강하게 치고 나가며 최종 누적 포인트에서 경쟁 팀들과 격차를 벌렸다. 와일드카드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완성도 높은 경기력이었다.

















우승의 중심에는 ‘벨모스’ 촌차녹 찬카세임이 있었다. 벨모스는 정교한 포지셔닝과 안정적인 교전 판단으로 팀의 중심을 잡았고, 그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MVP로 선정됐다. MVP에게는 포르쉐 카이엔이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우승팀 전원에게는 발렌시아가와 협업해 제작된 챔피언스 자켓이 수여됐다. 여기에 PGC 2025의 기본 상금 150만 달러에 더해, 대회 기념 스킨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되는 구조로 운영되며 대회의 상징성과 보상 규모 역시 함께 확장됐다.

















방콕 현장의 분위기도 이번 대회의 흥행을 뒷받침했다. 시암 파라곤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그랜드 파이널은 전 일정 매진을 기록했고, 팬존과 현장 이벤트에는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과 히스, 뮤지션 알티(R.Tee), 그리고 갓세븐의 뱀뱀까지 이어진 공연은 e스포츠 결승 무대를 하나의 문화 이벤트로 확장시키는 장치로 작용했다.






중계 환경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크래프톤AI와 AWS의 협업을 통해 승률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처음 도입되며, 단순한 교전 장면을 넘어 흐름과 선택의 의미를 읽을 수 있는 관전 경험이 제공됐다. 이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체류 시간과 참여도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크래프톤은 이번 PGC의 성과를 단기 흥행에 그치지 않는 결과로 바라보고 있다. 대회 종료 후 크래프톤은 엑스포츠뉴스에 “이번 PGC 성과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PUBG UNITED’ 캠페인을 통해 하나의 글로벌 팬덤을 연결하는 긍정적인 흐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 경험 중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방콕에서 확인된 것은 단순한 흥행 수치가 아니었다. PC와 모바일을 하나의 서사로 묶은 ‘PUBG UNITED’는 구호가 아니라 실제 대회 운영과 팬 경험으로 구현됐고, 이는 글로벌 시청 지표와 현장 반응으로 곧바로 이어졌다. PGC 2025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여전히 확장 가능한 무대라는 점을 증명한 자리였다. 다음 시즌, 이 통합 구조가 어디까지 뻗어 나갈지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사진 = 크래프톤,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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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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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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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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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