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생일날 공식전 59호 골 작렬 후 '호우 세리머니'...'우상' 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13:43

세비야전 1-0 상황 후반 페널티킥 성공...2-0 승

2013년 호날두의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골

"생일에 내 우상 호날두의 대기록 작성 영광...

호우 세리머니는 그를 위한 것, 나누고 싶어"

킬리안 음바페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성공하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그니처인 '호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음바페는 이날 공식전 59골을 기록해 호날두가 새운 구단 단일 시즌 최다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마드리드=AP 연합뉴스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의 킬리안

음바페

가 생일날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 나스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광을 누렸다.

음바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

와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올시즌 공식전 59호 골을 작렬하며 평소 우상으로 꼽아온 호날두의 업적에 다가섰다. 음바페는 2013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구단 역대 단일 연도 최다골 기록와 동률을 이뤘다. 이날은 현지시간으로 20일인데, 음바페의 생일날이다. 그는 자신의 생일에 호날두의 대기록을 12년 만에 깬 주인공이 됐다.

사실 이날 경기는 음바페가 호날두의 대기록을 넘어설 지에 집중됐다. 음바페는 지난 18일 타라베라(3부리그)와 2025~26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멀티골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올 시즌 공식전 58골을 기록해 호날두의 대기록을 넘어설지에 기대가 컸다.

킬리안 음바페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성공하자 주먹을 불끈쥐고 기뻐하고 있다. 마드리드=AP 연합뉴스

음바페는 이를 의식한 듯 세비야전에서 전반 초반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웃지 못했다. 전반 38분

주드 벨링엄

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나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세비야의

마르캉

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세에 놓였다. 후반 40분

호드리구

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음바페가 키커로 섰다. 음바페는 오른발로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호날두의 소속팀 단일 연도 최다골 대기록을 따라잡았다.

음바페는 골을 넣은 직후 호날두의 대표적인 세리머니인 '호우 세리머니'로 자축하며 호날두에 대한 존겸심을 표했다. 다만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의 대기록을 넘기 위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음바페는 경기가 끝난 뒤 "오늘은 생일이어서 더욱 특별한 날"이라며 "생일에 저의 우상이자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가 작성한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게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호우 세리머니'를 한 거에 대해 "호날두를 위한 것"이라며 "저만의 골 세리머니가 따로 있지만, 오늘은 호날두와 함께 세리머니를 나누고 싶었다"고 의미를 더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69/000090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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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

음바페, 생일날 공식전 59호 골 작렬 후 '호우 세리머니'...'우상' 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음바페, 생일날 공식전 59호 골 작렬 후 '호우 세리머니'...'우상' 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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