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돈 문제, 재정적인 승리를 거둔 거죠. 아니, 선수를 한 명도 안 샀는데 어떻게 승리했다는 걸까요? 그 해답이 바로 KBO리그의 그 복잡하고도 중요한 규칙, 샐러리캡에 숨어있습니다. 자, LG가 얼마나 똑똑했는지 알려면 먼저 이 샐러리캡 이라는 게임의 룰부터 알아야 해요. 이게 도대체 뭘까요? 아주 간단해요. 그냥 팀의 연봉 예산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LG 홍창기
LG 홍창기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와 경기 6회초 1사2루 김현수 적시타 때 홈을 밟은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전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모든 팀이 공평하게 경쟁하라고 만든 거든요. 그래서 2025시즌 상한선이 얼마냐? 바로 137억8165만원. 그러니까 모든 팀이 이동 안에서 상위 40명 선수의 연봉을 다 맞춰야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