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떠난 린가드 "한국서 깊은 유대감 형성...다음 행선지는 유럽, 사우디, 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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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떠난 린가드 "한국서 깊은 유대감 형성...다음 행선지는 유럽, 사우디, UAE"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8:00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을 마친 뒤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2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친 제시 린가드(33·잉글랜드)가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을 돌아봤다.






린가드는 22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K리그 경험과 한국 생활, 그리고 차기 행선지 등에 대해 언급했다.






린가드는 한국의 축구 문화를 인상 깊은 장면으로 전했다. 시즌 초반 FC서울이 홈에서 5연패를 당하자, 팬들이 버스를 막아 세워 감독과 설전을 펼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그는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 한 시간 동안 버스를 막아섰고, 감독이 직접 나와 설득했다"며 "서울은 한국에서 가장 큰 클럽이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기대가 항상 존재한다. 마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주장 완장을 찬 경험은 린가드에게 적지 않은 변화를 안겼다. 그는 "더 성숙해지고 책임감도 생겼다"고 강조했다. 가디언은 맨유 시절 부진한 상황에서 라커룸에서 춤추던 ‘철없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것. 가디언은 "린가드는 어린 선수들이 마음을 열고 경기장에서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주장 완장을 차게 된 것 자체가 과감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맨유와 계약 만료 후 노팅엄 포레스트와 1년 계약을 했지만, 2022~23시즌 막바지에 부상 여파와 체력 문제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방출됐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찾지 못하면서 6개월간 개인 훈련하며 버티던 도중 할머니의 사망으로 마음의 큰 상처도 입었다. 2024년 2월 서울에 입단해 26경기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렸고, 2025시즌 34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밟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6경기 3골 3도움을 올렸다.






다만, K리그의 인프라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린가드는 "눈이 오거나 길이 얼어붙으면 훈련을 할 수 없다"며 "작년엔 경기 중 날씨가 추워서 그라운드 왼쪽 전체가 얼음판 같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기를 오른쪽 측면에서만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린가드는 서울과 '2+1년 계약'을 맺었으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 현재 고향인 워링턴으로 돌아온 그는 다음 행선지에 대해선 "열린 마음"이라며 "유럽이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라고 말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분위기다. 린가드는 서울 팬들과 작별할 때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는 "맨유를 떠날 때 눈물이 났다"며 "지난 2년 동안 선수들, 팬들과 함께 유대감을 형성했기 때문에 항상 감동적일 것이다. 강한 유산을 남겼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69/000090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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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