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 진심이야? 맨유 아모림 감독, '세 달째 무득점' 1500억 공격수 향해 "잘했어" 칭찬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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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이 벤자민 세스코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맨유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게 1-2로 졌다. 이로써 4경기째 이어오던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맨유는 경기력적으로 우수했다. 최근 공식전 9연승을 달리던 빌라 상대 원정 경기였음에도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분명 아쉬웠지만 57% 점유율을 기록했을 정도로 시종일관 빌라를 압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러나 모건 로저스의 '두 방'에 당했다. 로저스는 전반 45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3분 만에 마테우스 쿠냐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12분 다시 한번 비슷한 코스에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맹활약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그의 마크맨이었던 레니 요로의 수비가 아쉬워지는 실점 장면들이었다.

이날 세스코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활발한 오프더볼 움직임을 통해 여러 차례 찬스를 맞이했지만 결정력 부분에서 아쉬움을 노출했다. 73분 동안 활약했으나 결국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조슈아 지르크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

분명 부족한 활약상이었지만 아모림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세스코는 부상에서 아주 빠르게 복귀했다. 그는 잘해줬고 많이 싸워줬으며 앞으로도 잘해줄 것이다. 세스코는 많이 성장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세스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최대 8,500만 유로(약 1,484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맨유에 입단했다. 초반 적응기를 거친 뒤 PL 6,7라운드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적응을 마친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부진과 부상이 겹치면서 다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과연 세스코가 아모림 감독이 단언한 것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1/000007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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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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