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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서울월드컵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파라과이의 친선경기 후 김민재(왼쪽)가 홍명보 감독에게 다가가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바이에른 뮌헨
은 2025~2026시즌 전반기를 리그와 컵대회 무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마쳤지만, 김민재(29)는 마냥 웃지 못했다. 현지 매체들로부터 다소 냉혹한 평가가 이어졌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와 'SPOX'는 성탄절을 기점으로 공개한 전반기 결산 리포트에서 김민재를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후보 선수로 평가했다.
특히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5일(한국시간) 공개한 수비진 성적표에서 김민재에게 10점 만점에 단 4.0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신뢰하지 않으며 이는 기록으로 증명된다"고 직격했다.
이번 시즌 790분 출전에 그친 김민재에 대해 "선발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기회가 주어졌을 때도 주전에 포함되어야 하는 명분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김민재의 평점은 경쟁자들과 비교할 때 더욱 비참하다.
다요 우파메카노
는 1667분을 소화하며 패스, 위치 선정, 태클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와 함께 8.5점을 기록했다.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합류한
요나단 타
역시 1840분이라는 압도적인 출전 시간과 함께 8.0점을 받으며 김민재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김민재(왼쪽)가 지난 11월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 중 상대 선수와 볼 경합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특히 풀백 포지션의
콘라트 라이머
는 9.0점 호평과 함께 "팀 내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요십 스타니시치
또한 왼쪽 풀백 역할을 수행하며 7.0점의 준수한 점수를 챙겼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1800분을 책임진
마누엘 노이어
가 6.8점에 머물렀다. 노이어는 파리 생제르망(PSG)전 활약에도 불구하고 40세를 앞둔 나이 탓에 분배와 세트피스 장악력에서 노쇠화 징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반면 450분을 뛰며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신예 요나스 우르비히는 7.5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전반기 뮌헨의 수비진 및 골키퍼진 점수로 7.5를 줬다. 평균에 미치지 못한 센터백은 김민재뿐이다.
독일 매체 'SPOX' 역시 김민재에게 3.5점의 박한 점수를 매겼다. 이 매체의 점수는 1점부터 6점, 숫자가 낮을수록 호평이다.
'SPOX'는 "김민재는 우파메카노나 타의 체력 안배가 필요할 때만 기용되는 자원"이라며 "몇 차례 흔들림은 있었으나 결정적인 실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오른쪽)가 6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 중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김민재(가운데)가 6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득점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당 매체에서 팀 내 유일한 1점을 받은 선수는 25경기 30골을 몰아친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67.5분당 1골을 터뜨리며 "생애 최고의 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요슈아 키미히, 라이머, 마이클 올리세가 각각 1.5점을 받으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한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김민재와 비슷하게 낮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에 대한 분석도 상세히 담겼다.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는 4.5점이라는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SPOX'는 "고레츠카가 뛰면 팀 경기가 무거워지고 예전 같은 위협적인 모습도 사라졌다"며 재계약 불가 판정을 내렸다. 니콜라 잭슨 역시 4.5점에 그치며 "영향력이 전혀 없는 비싼 백업"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뮌헨 수비진은 전체적으로 7.5점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지만, 김민재 개인에게는 잔인한 전반기였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이토 히로키까지 후반기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하고 있어 이미 세 번째 옵션으로 밀려난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재(3번)와 이재성(7번)이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경기 중 경합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8/000339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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