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보다 '경험'…검증된 프로야구 경력직 외인 여전히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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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보다 '경험'…검증된 프로야구 경력직 외인 여전히 대세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2:41















계약 마친 외인 27명 중 KBO 경력자는 14명


LG, 우승 주역 3명 전원 재계약…KT는 새 얼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LG 선두타자 오스틴 딘이 3루수 파울 플라이를 날리고 있다. 2025.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8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이번에도 '구관이 명관'이다. 대부분의 구단은 KBO리그 경험을 보유한 외국인 선수들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다.




내년 시즌 KBO리그에서 뛰게 될 외국인 선수(아시아쿼터 제외) 30명 중 27명이 확정됐다. KBO리그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는 외국인 선수는 절반이 넘는 14명이다. 현재까지 KT 위즈와 SSG 랜더스를 제외한 8개 구단이 경력직 외국인 선수의 손을 잡았다.




구단들은 경쟁력을 뽐내며 리그에 연착륙한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을 망설이지 않았다. 기량에 대한 검증이 끝났고, 리그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만큼 적응에 관한 걱정도 필요 없다.




'챔피언'

LG 트윈스

는 올해 팀 통합 우승에 기여한 야수

오스틴 딘

(약 25억원),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약 20억원),

앤더스 톨허스트

(약 17억원)와 모두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KBO리그 경력자로 채운 것은 LG가 유일하다. 2023년부터 LG에서 뛴 오스틴은 4년 연속 동행이 확정됐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5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말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삼성 디아즈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2025.09.25. [email protected]



삼성 라이온즈

는 올해 '타자 3관왕'에 오른

르윈 디아즈

(약 23억원)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

(약 25억원)를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50홈런 158타점을 작성하며 외국인 선수 최초 단일 시즌 50홈런 기록과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달성한 디아즈의 퍼포먼스를 내년 KBO리그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두산 베어스와 투수 크리스 플렉센(약 14억원)의 6년 만의 재결합도 화제를 모았다.




두산은 내년 '선발 원투펀치'를 2020년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플렉센과 올해 에이스 임무를 완수한 잭 로그(약 16억원)로 꾸렸다.




플렉센은 2020년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로 맹활약을 펼쳤고,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475만 달러에 계약하며 '역수출 신화'를 썼다.











[서울=뉴시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5.08.17. [email protected]


NC 다이노스는 '공동 다승왕' 라일리 톰슨(약 18억원)과 '2024시즌 홈런왕' 맷 데이비슨(약 19억원)을 눌러 앉혔고, KIA 타이거즈는 내년에도 1, 2선발 역할을 각각 제임스 네일(약 29억원), 아담 올러(약 17억원)에게 맡기기로 했다.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는 KBO리그 경력직 외국인 선수를 한 명씩 보유하게 됐다.




한화는 '최강 원투펀치'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미국으로 떠났지만, 2024년 24개의 아치를 그렸던 요나단 페라자(약 14억원)를 재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롯데는 2년 연속 안타왕에 등극한 빅터 레이예스와 140만 달러(약 20억원)의 계약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키움은 지난 시즌 중 대체 선수로 합류해 선발진의 중심을 잡은 라울 알칸타라(약 13억원)와 재계약을 맺었다.




KT, 두산을 거쳐 키움 유니폼을 입은 알칸타라는 내년에 KBO리그 6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반면 올해 외국인 선수 농사를 실패한 KT는 3명을 모두 새 얼굴로 꾸렸다.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약 14억원), 맷 사우어(약 13억7000만원),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약 14억원)와 함께 2026시즌을 치른다.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치지 못한 팀은 두산과 SSG다.




외국인 타자 한 자리만 남겨둔 두산은 조속히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고, 신규 외국인 투수 드류 버하겐(약 13억원)과 사인한 SSG는 외국인 투수와 타자 등 두 자리를 두고 고민 중이다.




SSG의 경우 투수 미치 화이트, 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재계약 할 수도 있지만, 새 외국인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도 열려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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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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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