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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의 부진 속에 세트피스 코치가 시즌 도중 팀을 떠나게 됐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아론 브릭스가 남자 1군 팀 세트피스 코치직에서 사임했다"라고 발표했다.
브릭스 코치는 2024년 7월 리버풀에 합류했다. 처음에는 개인 기량 개발 코치 역할을 맡았고,
아르네 슬롯
사단의 일원으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세트피스 코치를 담당했지만 팀이 부진에 빠졌고, 결국 책임을 지고 떠나게 됐다.
리버풀의 세트피스 부진은 심각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은 본머스, 노팅엄포레스트와 함께 18경기에서 12실점을 내주면서 최악의 세트피스 수비력을 가진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 5대 리그로 봐도 최악의 수준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가장 최근에는 최하위
울버햄턴
을 상대로도 세트피스 실점을 내줬다. 후반 6분 안드레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톨루 아로코다레
가 헤더로 연결했다. 첫 헤딩슛은
알리송
이 막아냈지만 이어진 세컨볼에서
산티아고 부에노
의 슈팅에 실점을 허용했다. 리버풀은 당시 2-1로 승리했지만 최하위를 상대로도 힘든 싸움을 해야 했다.
위르겐 클롭 시대와 비교하면 처참한 성적이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부임한 2015-2016시즌 15실점을 기록한 이후 PL에서 단 한 번도 페널티킥 제외 세트피스로 12실점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아직 전반기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세트피스에서만 12실점을 했다. 리버풀이 기록한 전체 실점 26실점의 46%를 넘는 수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은 이 부분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브릭스가 안필드를 떠나는 데에 상호 합의가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축구에서 세트피스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는 걸 고려하면 리버풀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권인 아스널은 어느 팀보다 세트피스를 잘 활용하고 있다. 반면 리버풀은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세트피스로 3골 밖에 넣지 못했다. 올 시즌 부진하고 있기에 슬롯 감독도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10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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