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수 선발전
원년 멤버 박영훈 고배… 여자기사 도전도 불발
8명의 프로기사가 바둑리거로 등록했다. 21일부터 26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수 선발전을 통과한 주인공이다.
최종 통과자는 랭킹 순으로 강유택 9단(43위), 김승재 9단(50위), 한태희 8단(58위), 김형우 9단(78위), 최광호 6단(82위), 최민서 5단(100위), 강지훈 5단(105위), 오병우 5단(127위).
최민서ㆍ강지훈ㆍ오병우는 바둑리그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최고령은 37세 감형우 9단, 최연소는 18세 최민서 5단. 8명의 평균 연령은 30.3세, 평균 랭킹은 80위.
지난 22시즌 동안 연속 출전을 이어 왔던 유일한 원년 멤버인 랭킹 46위 박영훈 9단은 3차 선발전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여자랭킹 3위 오유진 9단, 4위 스미레 4단, 5위 김채영 9단, 6위 조승아 7단은 3차 선발전 준결승에서 동시에 패함으로써 여자 통과자는 나오지 않았다.
바둑리그는 선망의 무대. 선수 선발전은 1~3차로 진행했다. 1차 선발전에는 146명이 참가해 74명이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2차 선발전에서는 78명이 40장 걸린 3차행 티켓을 다퉜다.
이어 3차 선발전은 40명 중에서 8명을 최종 선발했다. 1ㆍ2차 선발전은 4인 1조 또는 3인 1조의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을, 3차 선발전은 조별 5인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했다.
1ㆍ2차 선발전의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대진운이나 변수를 줄여 보다 진정한 강자를 선발하기 위한 방식이다. 그런데 3차 선발전에 굳이 새끼조(또는 1회전 부전)를 둔 것은 그러한 취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다.
3차 선발전의 대진 편성은 무작위 복불복 추첨. 2차 선발전을 2연승으로 통과한 기사에게 어드밴티지를 주거나 하지 않았다. 3차 선발전 구성 인원을 조정하면 새끼조나 부전조를 방지할 수 있음에도 이 같은 방식을 매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한국기원 관계자는 "1차전 50% 탈락, 2차전 50% 탈락 기준으로 대진을 편성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3차전에서 부전조(새끼조)가 발생한다"며 "내년 바둑리그 개편 시 회의를 통해 선발전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전을 통과한 8명은 10월 2일 열리는 2차 선수선발식에서 5지명으로 소속팀을 찾아간다. 추가 용병 선수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정규리그 개막일은 10월 23일. 그에 앞서 22일 미디어데이를 갖는다. 개막식은 따로 열지 않는다.
☞ 1차 선발전 대진
☞ 2차 선발전 대진
☞ 3차 선발전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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