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8관왕 눈앞!" 세계 1위 안세영, 코리아오픈도 삼켰다…日 미야자키 '41분 완파'→최강 남복도 준결승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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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8관왕 눈앞!" 세계 1위 안세영, 코리아오픈도 삼켰다…日 미야자키 '41분 완파'→최강 남복…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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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죽지세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무실세트 기세를 이어 가며 코리아오픈 4강에 올랐다. 올해 8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겨냥하는 안세영은 안방에서 다시 한 번 선명한 존재감을 뽐냈다. 26일 수원체육관을 찾은 수백 관중은 '셔틀콕 여제'의 흔들림 없는 경기력에 탄성을 쏟아냈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파죽지세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무실세트 기세를 이어 가며 코리아오픈 4강에 올랐다.




올해 8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겨냥하는 안세영은 안방에서 다시 한 번 선명한 존재감을 뽐냈다. 26일 수원체육관을 찾은 수백 관중은 '셔틀콕 여제'의 흔들림 없는 경기력에 탄성을 쏟아냈다.




안세영은 이날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10위)를 2-0(21-7 21-17)으로 일축했다. 경기 시간은 41분에 불과했다.




1게임에서 1-1 이후 연속 득점으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쥐었고 결국 단 7점만 허락하는 '짠물 수비'로 가볍게 첫 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선 15-15 동점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4점을 연달아 몰아쳐 승부를 매조지했다. 이로써 미야자키와 상대 전적도 3전 전승으로 벌렸다.




4강에서 안세영은 태국의 폰파위 초추웡(세계 6위)과 싱가포르의 여지아민(세계 21위)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준결승을 통과하면 마지막 승부에서 세계랭킹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만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중국의 왕즈위(2위) 한웨(3위) 천위페이(5위)가 모두 불참한 가운데 사실상 가장 위협적인 상대는 야마구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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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환호하는 지점은 눈부신 숫자에만 있지 않다. 안세영이 보여주는 건 기술 이상의 ‘정복자 본능’이다. 상대가 따라오면 가차 없이 끊어내고 기세가 오르면 매섭게 몰아붙인다. 그 과정을 즐기는 듯한 표정은 보는 이를 전율케 한다. 안세영은 더는 차세대 스타가 아니라 세계 배드민턴계를 호령하는 ‘완성형 챔피언’으로 통한다. ⓒ 연합뉴스








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 10차례에 출전해 7번 정상에 올랐다. 슈퍼 1000 시리즈 3개 대회(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와 슈퍼 750 시리즈 3개 대회(인도오픈, 일본오픈, 중국오픈) 그리고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나란히 제패했다.




방심은 금물이다. 다만 이대로 코리아오픈까지 석권한다면 2025년 한 해에만 8승을 쌓게 된다. 역대 최강 페이스란 찬사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아울러 팬들이 환호하는 지점은 눈부신 숫자에만 있지 않다.




안세영이 보여주는 건 기술 이상의 '정복자 본능'이다. 상대가 따라오면 가차 없이 끊어내고 기세가 오르면 매섭게 몰아붙인다. 그 과정을 즐기는 듯한 표정은 보는 이를 전율케 한다. 안세영은 더는 차세대 스타가 아니라 세계 배드민턴계를 호령하는 '완성형 챔피언'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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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복식에서도 한국세가 드높았다.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가 중국의 런샹위-셰하오난 조를 2-0(24-22, 21-11)으로 꺾고 코리아오픈 준결승에 안착했다. ⓒ 연합뉴스 / AFP








남자 복식에서도 한국세가 드높았다.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중국의 런샹위-셰하오난 조를 2-0(24-22, 21-11)으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1게임에서 세 차례 듀스를 거쳐 힘겹게 승리한 뒤 2게임은 초반부터 5점을 연속으로 따내 승부를 쉽게 풀었다. 김원호-서승재 역시 올 시즌 이미 7번의 우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국 배드민턴 남녀 간판이 나란히 시즌 8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양자 모두 지난 21일 폐막한 중국 마스터스 슈퍼 750에서 정상에 오른 지 사흘 만에 다시 국내 대회서 파죽지세를 보이는 점도 인상적이다.




현시점 한국 배드민턴은 '황금 세대'가 주축을 이뤘다. 안세영이 세계 여자단식을 호령하고 김원호-서승재가 남자복식을 장악했다. 국제무대에서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한국이 웃는 그림은 이제 낯설지 않다. 오히려 '당연한 풍경'이 돼 가고 있다.




결승 무대에서 안세영이 2년 만에 코리아오픈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지, 김원호-서승재가 세계 최강 남복 듀오로서 입지를 재각인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대현 기자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77/000057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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