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한화 역대 최초인데…대전서 LG 우승 축포는 허락할 수 없었다, 김경문 감독 "정우주 좋은 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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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한화 역대 최초인데…대전서 LG 우승 축포는 허락할 수 없었다, 김경문 감독 "정우주 좋은 구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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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민경훈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한화는 LG에 7-3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둔 LG가 이날 승리하거나 무승부만 했어도 대전에서 축포를 터뜨릴 수 있었지만 한화가 가로막았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이재원과 김서현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9.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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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민경훈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정우주, 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한화 선발 정우주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29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전 홈에서 자존심을 지켰다. 선두 경쟁팀 LG 트윈스의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저지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 82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구단 최초로 홈 누적 관중 120만명을 돌파한 날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를 7-3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둔 LG를 맞아 한화가 안방에서 남의 잔치를 허락하지 않았다. 한화는 2020년 10월23일 NC전, 2022년 10월3일 SSG전도 대전 홈에서 매직넘버 1 상태로 온 1위 팀들에 각각 7-2, 11-6으로 승리하며 축포를 저지했는데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전날 우천 취소 과정에서 지연 시간이 길어져 불펜 피칭을 했던 에이스 코디 폰세 대신 신인 정우주가 선발로 나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정우주는 최고 시속 155km, 평균 152km 강속구를 뿌리며 3⅓이닝 1피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LG 강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선 4번 타자 노시환이 3타수 3안타 1사구로 4출루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황영묵과 최재훈도 나란히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고, 손아섭이 7회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의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저지하며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거둔 2위 한화는 82승56패3무(승률 .594)를 마크했다. 1위 LG(85승54패3무 승률 .612)와 격차를 다시 2.5경기 차이로 좁히며 실낱같은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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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민경훈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정우주, 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2사 주자 만루 한화 손아섭의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황영묵과 채은성이 덕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9.29 /[email protected]








한화는 잔여 시즌 30일 대전 롯데전, 내달 1일 문학 SSG전, 3일 수원 KT전 3경기가 남아있다. 한화가 남은 3경기를 다 이기고, LG가 잔여 2경기(30일 잠실 두산전, 내달 1일 잠실 NC전)를 다 지면 두 팀이 동률이 돼 1위 결정 타이브레이커 치르게 된다. 현실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희박한 확률이지만 불씨를 살렸다.




무엇보다 한화는 시즌 61번째 홈경기 만원 관중 앞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1992년 전신 빙그레 시절 81승을 넘어 구단 역대 한 시즌 82승을 올렸다. 126경기 체제였던 1992년 구단 역대 최고 승률(.651)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33년 만에 최다승 기록을 바꿨다.




아울러 이날 오후 6시22분부로 1만7000석 한화생명볼파크 전 좌석이 매진을 이룬 한화는 대전 홈 71경기 중 61경기를 꽉 채웠다. 매진율 85.9%. 시즌 내내 흥행 대박을 친 한화는 누적 관중도 121만4840명으로 늘렸다. 구단 역대 최초 120만 관중 돌파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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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민경훈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한화는 정우주, 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경기 전 한화 김경문 감독이 덕아웃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주시하고 있다. 2025.09.29 /[email protected]








경기 후 김경문 한화 감독은 “선발로 나온 정우주가 3⅓이닝 동안 좋은 구위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고, 수비에서도 파인 플레이가 나와 경기 흐름을 좋게 가져갈 수 있었다”며 선발 정우주와 수비를 먼저 칭찬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타자들도 찬스 때마다 집중해 차곡차곡 점수을 쌓아 나가며 리드를 지켜나갔고, 6회 공격에서 4득점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와 결국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타자들의 집중력도 치켜세웠다.




한화는 30일 대전에서 롯데 상대로 홈 최종전을 치른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4일 휴식이지만 홈팬들을 위해 선발 등판을 나선다. 김경문 감독은 “4일 휴식이지만 우리 홈 마지막 경기다. 투구수가 몇 개가 되든 5이닝에서 자를 것이다”며 와이스를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롯데에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알렉 감보아 대신 빈스 벨라스케즈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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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민경훈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한화는 LG에 7-3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둔 LG가 이날 승리하거나 무승부만 했어도 대전에서 축포를 터뜨릴 수 있었지만 한화가 가로막았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9.29








이상학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4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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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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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